김규종 팬,'국방부 대여기간은 2년, 연체는 아니 아니 아니되오!!

 

▲사진=드리미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SS501 김규종의 국내외 팬들이 지난 3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김규종 팬미팅에 대규모 쌀드리미화환을 보내 김규종을 응원했다.

이날 김규종 팬미팅은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아시아 팬미팅 투어의 마지막 행사로, 7월 군입대전 팬들과의 마지막 뜻 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김규종 팬미팅 응원 쌀드리미화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태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7개국 팬덤이 참여해 1.33톤을 보내왔다.

1.33톤의 쌀드리미화환은 결식아동 1만10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으로, 김규종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

김규종의 국내외 팬들은 지난 2010년 12월 팬미팅과 2011년 9월 뮤지컬 '궁'에도 쌀드리미화환을 보냈고, 김규종은 드리미 쌀 3톤을 전주 덕진구청과 서울 강북구푸드마켓에 기부한바 있다.

김규종의 팬들은 쌀드리미화환에 '국방부 대여기간은 2년, 연체는 아니 아니 아니되오!!', '어제부로 세상의 모든 고무신 갖다버렸어!, 우린 언제나 널 원해♡ 사랑합니다 규종♡' 등의 메세지로 군입대를 앞둔 규종을 응원했다.

김규종은 그가 속한 그룹 SS501 활동 이후 솔로로 변신, 가수활동을 비롯해 뮤지컬에서부터 드라마 영역까지 종횡무진 활약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