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리미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걸그룹 '카라'가 콘서트 및 뮤지컬 응원 쌀드리미화환 6.23톤을 전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로 기부했다.

카라 응원 쌀드리미화환을 진행한 드리미에 따르면 카라와 팬들의 뜻에 따라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9개 복지시설에 카라 응원 쌀드리미화환 100~200kg씩 모두 6230kg(10 kg 623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드리미 측은 "카라가 기부한 드리미 쌀은 지난 해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 박규리를 응원했던 국내외 팬들의 쌀드리미화환 720kg과 지난 2월 18일~19일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카라 콘서트를 응원했던 국내외 팬들의 쌀드리미화환 5510kg이며 쌀 6230kg은 5만2000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양"이라고 밝혔다.

카라 응원 쌀드리미화환은 굿네이버스 산하 아동권리지원센터 등 11개 시설에 2톤,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17개 가정위탁지원센터에 2.23톤, 서울SOS어린이마을 등 어린이 및 장애인 보호시설 21곳에 2톤이 전달됐고,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을 위해 사용된다.

카라 응원 쌀드리미화환에는 ‘DC카라갤러리’, ‘DC박규리갤러리’, ‘DC니콜갤러리’, ‘DC하승연갤러리’, ‘DC구하라갤러리’, ‘에버카라닷컴’, ‘개솜 카라게시판 논네카밀리아’, ‘게잡의여름’, ‘가생이닷컴’, ‘카라엔젤’, ‘생방송 카라 통신 카라태제 석이 온리카밀’, ‘니콜잉닷컴’, ‘승연아닷컴’, ‘네이버연합 MELODY&지영愛’, ‘하라구닷컴’ 등 국내외 30여 팬덤과 익명의 팬 등 1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