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드리미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의 80여 팬덤이 지난 4일과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그룹 비스트 콘서트에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 80여개를 보내 비스트 콘서트를 폭풍응원했다.

체조경기장 앞 150여 미터에 걸쳐 장사진을 펼친 비스트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은 6만 명이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쌀 5855.9kg과 80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연탄 8036장으로,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찬사를 받았다.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과 연탄드리미화환은 팬들이 지정하는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과 사랑의 연탄으로 기부된다. 특히, 연탄드리미화환은 연탄의 기부가 줄어들면서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빈곤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어서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비스트 다국적팬덤은 이번 콘서트를 포함해 지금까지 네 차례의 콘서트와 뮤지컬,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에 총 12톤의 쌀화환과 8000여장의 연탄드리미화환을 기부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비스트는 '픽션(Fiction)' '쇼크(Shock)' 등 전곡을 밴드와 함께 라이브로 선사하며, 공연 전 발표한 신곡 '이럴 줄 알았어'와 용준형의 솔로 신곡 '너 없이 사는 것도'를 처음으로 공개했고 멤버들 각각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비스트는 5일 서울에서 한 차례 더 공연을 마치고 오는 12일 독일 베를린에서 월드투 어를 이어가며 오는 25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콘서트를 펼친다.이후에도 스페인, 미 국, 캐나다,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전 세계 14개국 2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