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환상 속의 뮤지션 키스락이 3일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청취자가 바로 음악 속의 주인공이 돼 키스락과 낭만적인 이야기를 시작한다.

키스락 사운드 관계자는 “아이돌에 대한 동경이 멋진 이성에 대한 짝사랑이라면, 키스락은 인생의 진정한 사랑에 대한 상상이라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상상 속의 인물 키스락이 ‘당신’에게 끊임없는 사랑을 베풀어 준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다.

키스락은 “소설의 주인공 아르센 뤼팽이 실존 인물처럼 많은 사랑을 받았듯이, 키스락도 이 시대의 진정한 로맨티시스트로서 사랑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수없이 쏟아지는 아이돌 음악에, 낭만과 사랑으로 승부하겠다는 키스락의 당돌한 출사표가 흥미를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