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눈물을 글썽였다.

새해 1월 1일 방송될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 5회 분에는 지난 1라운드에서 시각장애를 딛고 펼쳐낸 ‘감동의 춤’으로 보아를 울린 참가자 김수환이 재등장, 심사위원 3인방 양현석, 박진영, 보아를 모두 눈물짓게 만드는 ‘감동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라운드에서 양현석에게 노래에 더 열정을 쏟을 필요가 있다는 심사평을 받았던 김수환은 이번 무대에서 춤이 아닌 노래로 감동을 선사, 발전된 모습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김수환의 열창을 듣고 난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가 복받친 감정을 진정시키기 위해 심사를 잠시 중단했다고 전해져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수환의 무대를 보는 박진영과 보아는 시종일관 눈시울을 붉혔고, 평소 냉정한 카리스마를 유지, 눈물에 인색했던 양현석마저 눈물을 비추며 심사평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수환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이렇게 완곡을 부른 참가자는 처음이다. 노래를 멈출 수가 없었다”며 격한 감동을 표현했다. 또 박진영은 “한 마디도 진심이 안 담긴 글자가 없었다. 저한테는 오늘 1등이다”라고 극찬을 하기도 했다. <K팝 스타> 5회에 담겨질 김수환의 무대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특히 김수환이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른 노래에는 애틋한 사연이 담겨져 있을 것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자신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김수환의 진심어린 열창이 더욱 진한 감동을 가져왔다는 귀띔.

심사위원들을 비롯해 현장에 있는 모두를 안타깝게 만든 김수환의 가슴 아픈 사연은 무엇인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가하면 <K팝 스타>는 지난 방송부터 라이벌 참가자들이 불꽃 튀는 순위 경합을 펼치는 ‘랭킹 오디션’에 돌입,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탔다. 4회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박지민과 이미쉘 중 누가 2조의 1등을 차지하게 될지 밝혀질 <K팝 스타> 5회 방송에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방송이 끝난 후, 이미쉘의 무대 동영상 조회수는 무려 68만 건을 넘겼고, 박지민은 ‘미친 가창력’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까페까지 개설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K팝스타 제작진은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를 모두 눈물 흘리게 하며, 또 다시 놀라운 감동을 전해줄 김수환의 무대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 또한 새롭게 등장해 뛰어난 실력과 새로운 개성을 선보일 참가자들에게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 원의 상금과 세계 시장 음반 발매의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자동차 등이 제공된다.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구체적이고 강도 높아진 심사와 쟁쟁한 실력의 라이벌들의 흥미진진한 순위 대결이 펼쳐질 <K팝 스타> 5회는 1월 1일 저녁 6시 30분 방송 된다. [사진제공=k팝 스타 영상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