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사랑스러움 속의 또 다른 매력을 가진 배우 최정원이 <빅이슈> 코리아의 표지모델로 발탁, 자신의 초상권을 기부했다.

<빅이슈>는 노숙인이 판매를 맡도록 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노숙인의 자활을 돕는 잡지로 전 세계 40여 개 국에 전달된다.

드라마 <브레인> 속 환자들의 몸과 마음까지 따뜻하게 치유하는 신경외과 전공의 윤지혜로 열연하고 있는 배우 최정원은 극 중 ‘엔젤닥터’ 윤지혜 못지않은 따뜻한 마음씨로 자신의 초상권 기부를 통해 <빅이슈>를 판매하는 빅이슈 판매원들의 당당한 자립을 응원 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올 해 좋지 않은 경기로 인해 노숙인들과 독거노인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분들이 더욱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된 것 같아 안타까움을 느낀다.” 며 “자신이 가진 것을 베풀고 서로 나누며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이 될 것 같다” 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정원이 표지모델로 초상권 기부에 동참한 <빅이슈> 코리아 26호는 오늘 12월 15일부터 판매되며 ‘사랑스러움 속의 또 다른 매력 최정원’의 인터뷰 역시 함께 세계 40여 개국의 스트리트페이퍼(홈리스자활잡지)를 통해 전 세계에 전달된다.

최정원은 월화 드라마 <브레인> 촬영에 전념하는 한편 오는 21일 영화 <퍼펙트 게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