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하와이안항공이 꾸준히 증가하는 하와이 허니문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12년 1월 5일부터 인천-호놀룰루간 (주4회 운항)의 운항 스케줄을 대폭 변경한다.

이번에 변경되는 스케줄은 인천-호놀룰루 노선의 경우,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오후 10시 15분 출발해 같은 날 오전 11시 (하와이 현지시간)에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호놀룰루-인천 노선은 매주 월, 수, 금, 토요일 오후 1시 15분 하와이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8시 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글렌 타니구치  하와이안항공 세일즈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번 스케줄 변경으로 주말 출발을 희망하는 허니무너를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올해1월 14일 인천-호놀룰루 직항노선의 운항을 시작한 하와이안항공은 인천-호놀룰루 뿐만 아니라 호놀룰루에서 미 서부 10개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하와이와 미 서부 본토로의 여행을 희망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