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좌측)이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우측)과 인증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201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17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11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1위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항공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 KS-SQI 조사는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이내에 국제선 항공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아시아나는 차별화된 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등 KS-SQI의 7개 평가항목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항공부문 1위에 선정됐고, 이는 처음 조사가 시행된 2000년 이래 10회째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2011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제항공부문,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와 201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국내 3대 서비스 평가기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이번 시상식에서 “전 임직원이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이라는 회사의 고객만족 경영이념을 공유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끊임없이 혁신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우리나라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하여 공동 개발한 것으로,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로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