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2일부터 2달간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부산시민들에게 오키나와는 멀었다. 서울을 경유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다른 여행지로 눈길을 돌렸지만 2012년 1월 12일부터 2달간 부산 - 오키나와 하늘이 열린다.

자유배낭 전문여행사 여행박사(www.tourbaksa.com)는 내년 1월 출발 오키나와 여행 문의가 벌써 시작되었다. 서울을 경유해야 갈 수 있는 오키나와를 직항으로 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서둘러 예약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의 겨울은 따뜻하다. 1, 2월의 평균 최고기온이 19도에 평균최고 수온은 23도다. 섬 전체가 자연적인 매력이 가득하고 독특한 류큐문화와 에메랄드 색깔의 푸른바다에는 200종류 이상의 산호가 서식하고 세계에서 산호초가 가장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섬 여행은 뭐라해도 렌터카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좋다. 한국 운전면허증만 있다면 가까운 면허시험장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인지대 7000원) 오키나와 본섬의 도로는 매우 단순해 세로로 길게 뻗은 섬 가운데 58번 국도를 중심으로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가 인기다.

겨울이지만 오키나와는 여름이다. 제트 스키, 바나나 보트, 비스킷, 크루즈 선상체험 낚시,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모든 스포츠에 한국인 스텝이 동행하기 때문에 일본어에 대한 두려움은 잠시 접어두어도 좋다. 뿐만 아니다. 해양 스포츠를 한다면 각 호텔까지 손님을 모시러 간다.

오키나와 3박4일 자유여행은 46만9000원부터. 세미패키지 3박4일 여행은 72만9000원부터.(TAX 10만원 별도) 관련 문의는 070-7012-7042 또는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