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LA에 본사를 둔 미주 지역 최대 한인 관광회사인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은 미국 서부 대륙 관광 상품에 대해 5%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호관광이 발간한 미국 서부 대륙 관광 에세이 ‘나는 패키지로 미국 간다’ 출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인들이 미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여행 코스인 서부 대륙 일주 6박 7일(545달러)은 물론, 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3박 4일(325달러), 샌프란시스코 요세미티 3박 4일(335달러) 상품 등에 각각 5%의 요금 혜택 할인이 주어진다. 단, 항공요금은 별도이며 인터넷 등을 통해 저렴한 항공권을 개별적으로 구입한 뒤 LA에서 관광 일정에 합류하면 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나는 패키지로 미국간다’에 부착된 할인 쿠폰을 지참해야 하며, 쿠폰 유효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삼호관광 관게자는 “이번에 관광업계 최초로 패키지여행에 대한 안내 책자를 발간한 기념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쿠폰을 지참할 경우 2~3만원 정도의 할인 혜택을 볼 수 있어 경제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는 패키지로 미국간다’(뿌브아르, 1만5000원)는 기자 출신의 여행전문가 하 은 씨가 삼호관광의 미 서부 패키지 관광 상품에 실제로 동참해 가이드의 상세하고 친절한 설명을 바탕으로 여행 일정과 코스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책은 인터파크나 예스24 등 주요 인터넷 서점과 교보문고와 영풍문고 등 일반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호관광은 지난 1995년 문을 연 미주 한인 최대 종합관광회사로, 미국은 물론, 캐나다와 중남미, 유럽 등으로 연간 8만 명 가까운 관광객을 송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부로부터 외국인관광객 유치 우수 여행사로 선정됐으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여행사’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