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라면가게' 제작발표회에 정일우의 국내외 팬들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정일우 응원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와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꽃미남라면가게‘ 제작발표회가 열린 서울 청담CGV를 가득 메운 정일우 응원 쌀드리미화환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태국 뿐만 아니라 멀리 루마니아 팬까지 참여했다.

2007년부터 아이돌그룹의 콘서트에 등장하던 스타응원 쌀드리미화환은 이제 뮤지컬, 쇼케이스, 팬미팅, 제작발표회, 시사회, 종방연 등 거의 모든 연예인 행사에 등장하는 응원문화로 자리 잡았고, 나아가 스타의 생일과 데뷔기념일을 축하하는 선물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 스타응원 쌀드리미화환을 보내는 팬덤의 국적도 다양해져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지역 10여개 나라였던 것이 아프리카를 제외한 세계 5개 대륙 60여개 나라로 늘었다.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온 팬덤의 국적을 보면 해외에서의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뮤지컬 ‘넌 센세이션’에 출연중인 가수 황보는 14개 국의 팬덤이 뮤지컬 응원 쌀드리미화환을 보내왔는데 남미 카리브해의 소국 앤티가바부다, 북미의 미국과 캐나다, 유럽의 오스트리아와 포르투갈, 중동의 카타르 등 국적도 다양했다.

스타응원 쌀드리미화환은 스타를 응원하면서 스타와 함께 사랑의 쌀을 기부하는 우리나라의 팬덤문화로 자리잡은데 이어 이제는 전 세계의 팬덤문화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사진제공 : 드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