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재)한국글로벌재단(회장 민성욱)은 전국 명산 역사 문화 유적지와 해외 실크로드, 차마고도, 티베트 고원,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 켐프 학술 원정대에 도전을 위하여 2011년 제6기 로체청소년원정대 모집을 8월 8일부터 시작한다.

(재)한국글로벌재단은 2006년부터 매년 5년간 진행한 로체청소년원정대 취지는 청소년들의 도전과 열정, 상생과 협력의 마인드를 키우고 글로벌 미래 인재를 지향하는 청소년 인재 육성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참가신청에 관한 내용은 로체청소년원정대(http://www.youngexp.kr)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8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자기변화와 창의적인 꿈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15세~19세(1993년~1997년 출생)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한국글로벌재단에 따르면  8월 ~ 9월 약 2개월간, 서류전형 및 면접과 체력테스트 과정을 거쳐 최종 30명의 제6기 로체청소년원정대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총 30명의 청소년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백두대간 생태탐사, 한국 전통문화와 역사체험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열정과 도전적인 호연지기 정신을 배양 한다.

그리고 내년 1월 초 13일간, 실크로드, 차마고도, 티베트 고원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지역 학술 탐사 도전 활동을 한다. 아울러 티베트 지역의 현지인들과의 문화교류와 해외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 재단의 로체청소년원정대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해외 활동의 특징은 결과보다는 과정중시의 방법으로 진행 한다. 이 방법은 탐사 활동을 통해 자기변화의 과정을 거쳐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자신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해내는 리더십을 함양하고자 함이다.

이 청소년원정대의 국내 선발과 교육훈련과정, 그리고 차마고도, 티베트 고원,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티베트 현지에서의 등정과정과 문화교류, 해외봉사활동의 과정을 사진 및 동영상으로 기록해 로체청소년원정대 홈페이지(http://www.youngexp.kr)를 통해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이 재단 관계자는 “자원봉사 지도교사들의 열정으로 진행하는 6기 로체청소년원정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인성수련과 도전정신을 겸비해 향후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하는 국내에서 가장 독창적인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스스로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 시키는 교육훈련과 함께 자기변화 터닝 포인트의 기회가 서로 만나는 청소년 리더십 양성의 최고봉”이라고 표현하고,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로체청소년원정대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글로벌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간 매년 20명씩 청소년을 선발해 해외항공료와 현지 체재비를 무료로 지원해 진행하고 있다.

로체청소년원정대 및 에코다이나믹스 청소년원정대의 조직구성은 단장에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을 비롯해 (現 대통령직속 국가원로회의 교육위원), 후원회장에는 강지원(변호사, 초대 국가청소년보호위원장), 자문위원은 이종걸(국회의원, 前 국회교육과학기술위원장)이다.

본 청소년원정대는 입시와 경쟁에 매몰된 청소년들에게 대자연의 호연지기로 인성을 함양토록 하고, 이 과정을 통하여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굴해 미래의 글로벌 리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해 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