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에미레이트 항공이 지난 6월 1일부터 두바이 – 제네바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제네바는 이라크 바스라에 이은 에미레이트 항공의 2011년 두 번째 취항지로 주 7회 운항한다. 이번 제네바 노선 신규 취항으로 에미레이트 항공은 현재 1일 2편, 주 14회로 운항되고 있는 취리히에 이어 세계적인 금융 중심지인 스위스로 향하는 상용 및 관광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항공 연결 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제네바는 많은 국제 기구와 금융 기관이 위치하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로 연중 내내 많은 비즈니스맨과 관광객들이 찾는 도시이다. 이번 신규 취항은 보다 많은 승객들에게 편리한 운항 노선과 항공편을 제공하려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끊임없는 노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상진 지사장은 "제네바 신규 취항에 이어 에미레이트 항공은 오는 8월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도 주 7회 신규 취항하며, 유럽 27개 도시로 향하는 승객들에게 더욱 편안한 여행길을 제공할 것이다," 라며 이번 신규 노선 취항의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