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는 금년도 입주물량을 94개 단지 7만8251호로 확정 발표 했다.

서민 주거 안정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도시근로자 소득의 70%이하인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30년)은 54개 단지 4만7880호가 배정됐고 공공임대주택(10년 및 5년 후 입주자에게 분양전환)은 14개 단지 9160호, 공공분양주택은 26개 단지 2만1211호가 올해 입주한다.

특히, LH는 전체 입주 물량의 51%에 해당하는 41개 단지의 3만9588호를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 배정했고, 광역시는 20개 단지 1만5890호, 기타지역에는 33개 단지 2만2773호가 각각 입주한다.

또한, LH에서는 2011년에 임대주택 입주민의 고객불편 해소 및One-Stop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주거복지사업단을 10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