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경제] 제5차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통령직속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위원장 사공일) 손지애 대변인은 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공식 발표했다. 정상회의 장소는 삼성동 코엑스가 사실상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출범한 G20 정상회의는 지난 2008년 11월 미국 워싱턴에서 첫 회의가 열렸고, 지난해 4월과 9월 각각 영국 런던과 미국 피츠버그에서 2,3차 회의가 열렸다.

제4차 회의는 오는 6월 26∼27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