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   현대해상(대표 이철영·서태창)은 보험료 완납 후 만기환급금을 다양한 방법으로 선택하여 수령할 수 있는 ‘하이라이프 리치웨이 플러스보험’을 18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보험료를 완납한 계약자가 환급금을 요청할 경우, 중도 일시지급, 만기까지 연금식 지급, 기납입보험료+연금 혼합지급, 만기 일시지급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령할 수 있다.

보험기간 중간에 목돈이 필요해 중도 일시지급을 원하거나 생활비 사용을 위해 연금식 지급을 원하는 계약자들의 니즈 등을 반영한 것이다.

중도 일시지급의 경우, 보험료 납입이 완료된 후에는 보험기간 중간에도 적립부분 책임준비금 전액을 인출할 수 있으며 이후에도 보장은 만기까지 정상적으로 유지된다. 기존상품은 보험기간 중간에 자금이 필요할 경우 적립된 책임준비금의 80% 한도 내에서만 중도인출이 가능해 초과하는 금액을 인출하려면 보험계약을 해약해야만 했다.

금리연동형과 고정이율형 상품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 전기납은 물론, 일시납, 3년납 등의 단기납기도 있어 개인의 자금마련계획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금리연동형은 최근의 금리하락 추세와 투자환경의 변동성을 감안해 보험기간 초기(만기 5년 이하 1년, 만기 7년 이상 2년)에는 가입당시의 공시이율(2009년 8월 기준 5.2%)을 확정 적용하며 이후에는 매월 변동되는 공시이율을 적용한다.

운전비용, 골프관련 보장 등 37개의 다양한 보장담보를 구비하고 있으며, 보험료 수준이 높아질수록 환급율이 높아지는 구조로 개발해 저축과 보장이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