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에 드는 해변 모두 평온하고 맑은 바다를 자랑

[월드경제/김용환기자 ] 아고다가 한번은 꼭 가봐야 할 맑고 청명한 해변을 엄선해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해변 10위”를 선정했다.

해변으로 떠나는 여행은 평범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보낼 수 있는 최고의 휴가이기도 하다. 이번 아고다에서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해변 10위’에 드는 해변 모두 평온하고 맑은 바다를 자랑한다.

아고다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케니는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바다와 부드럽고 하얀 모래사장을 찾고 있다.

특히, 야자나무가 바람에 흔들리고 앞바다에는 섬이 떠있는 고즈넉한 해변이 제일 인기 있는 바다 여행지이다.

아고다는 아시아와 남태평양 지역에 있는 해변 중에서 제일 경치가 아름다운 해변을 선별하기 위해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전한다.

■ “아시아 태평양 최고의 해변 10위”

◆ 필리핀, 보라카이 섬의 화이트 비치
화이트 비치는 해안선을 따라 약 4킬로미터가량 펼쳐져 있으며, 해변의 폭은 최대 100미터 정도다. 화이트 비치를 뒤덮는 파우더처럼 부드럽고 고운 하얀 모래는 단연 보라카이 섬의 최고의 매력이다.

아고다는 약 50개 정도의 보라카이 호텔을 확보하고 있으며 그 중 펄 오브 더 퍼시픽 호텔, 프라이데이 리조트, 디스커버리 쇼어스 호텔이 화이트 비치와 가까운 곳에 머물고 싶어하는 여행객에게 제일 인기 있는 호텔이자, 아고다를 이용한 고객이 추천하는 보라카이 최고의 호텔이다.

◆ 몰디브
수많은 산호섬과 아름다운 해변 중에서 단 하나의 해변만을 고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특히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해변과, 수정같이 맑은 바다, 그리고 수많은 사유섬으로 잘 알려진 몰디브는 더욱 어렵다. 하지만, 단 하나의 해변을 선택하자면 벨라사루 섬이 되겠다.

여러모로 완벽한 벨라사루 아일랜드 비치 호텔은 총 129개의 객실을 보유한 5성급 호텔로 아름답게 꾸며진 워터 방갈로, 비치 방갈로 또는 빌라 중에서 한 곳을 선택하여 숙박할 수 있다.

코코아 아일랜드 호텔 또한 5성급 호텔로, 아고다를 이용한 고객에게 최고 평점과 이용 후기를 얻은 호텔이다.

총 33개의 빌라는 개인의 사생활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서로 떨어져 있으며, 빌라 밖으로 바로 바다가 펼쳐져 있어 맑고 투명한 바다 속으로 곧장 뛰어들수있다.

◆ 중국의 싼야 해변
싼야시 남동쪽에 있는 싼야 해변은 약 7.5킬로미터에 걸쳐 진줏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중국의 유일한 열대 해변인 싼야 해변은, 하와이와 위도가 같고 날씨가 비슷하여 중국의 하와이라고 알려져 있다.

해안선을 따라 야자나무가 우거진 싼야 해변은 일 년 내내 따뜻한 기후가 이어져 햇볕, 바다, 모래를 즐기기에 부족할 것이 없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싼야 해변을 만끽하고자 하는 여행객 에게는 야롱 베이 만그로브 트리 리조트, 리츠칼튼 그리고 새롭게 개장한 만다린 오리엔탈을 추천한다.

이외에 약 30여 개의 리조트와 호텔이 싼야 해변에 위치해 있으며, agoda.co.kr에서 자세한 호텔 정보와 생생한 이용 후기를 볼 수 있다.

◆ 태국, 꼬 리뻬의 선라이즈 비치
안다만해 남쪽에 떠있는 꼬 리뻬는 태국의 한 작은 섬으로, 넓은 모래사장과 청록빛 바닷물이 섬 주변을 감싸고 있다.

손상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선라이즈 비치는, 꼬 리뻬의 자랑거리다. 선라이즈 비치를 제일 잘 즐길 수 있는 추천 호텔은 아이딜릭 컨셉트 리조트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비치 방갈로는 섬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즐기기에 완벽하다.

◆ 베트남의 푸꿕섬
마치 숨겨진 보물과 같은 푸꿕섬은 베트남에서 제일 큰 규모의 섬으로 타이만에 위치해있다. 푸꿕섬의 설탕같이 하얀 해변과 수정같이 맑은 바닷물은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한다.

아고다에서 추천하는 호텔은 12마일 길이의 푸꿕 해변에 위치한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그랜드 머큐어 라 베란다 리조트와 최근에 개장한 친환경 비치 방갈로 단지 첸라 리조트다.

◆ 말레이시아의 테루크 파우 비치
말레이시아 북서쪽에 위치한 페르헨티안 베자르섬의 테루크 파우 비치는 가장 아름다운 사유해변 중 하나로, 바닷물은 수정과 같이 맑고 깨끗하며 해양 생물이 많이 서식하고 있다.

페르헨티안 아일랜드 리조트는 아고다에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하는 호텔이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따뜻하고 투명한 바닷물, 그리고 다이빙 포인트는 가까운 곳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국립 해양 공원으로 여행객을 유혹한다.

◆ 태국, 끄라비의 탑켁 비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여느 태국의 해변과는 다르게 탑켁 비치는 인적이 드문 휴양지다. 끄라비주의 한 모퉁이에 자리한 탑켁 비치에는 영원할 것만 같은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다.

바다새와 해양 생물의 서식처이기도 한 탑켁 비치는 세계 최고의 일몰을 볼 수 있는 해변으로 알려져 모든 여행객이 꿈꾸는 해변이다.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탑켁 부티크 리조트는 4.5성 호텔로 고급스러운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해변에서의 휴가를 즐기기에 완벽하다. 여행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는 아마리 보그 리조트는 인적이 드문 바닷가에 자리해 투숙객의 사생활을 보호해준다.

◆ 쿡 제도의 라로통가
하와이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쿡 제도가 있다. 쿡 제도는 이웃 섬나라의 인기에 가려 종종 빛을 발하지 못했다.

라로통가는 쿡 제도에서 제일 인기 있는 섬으로 길게 펼쳐진 백사장은 발끝이 저릴 정도로 하얗다. 산호초와 석호가 내려다보이는 해변가에 자리한 매뉴이아 비치 리조트는 나무가 울창한 산을 배경으로 삼고, 태평양을 마주하고 있으며, 야자나무가 울창한 6 에어커 넓이의 열대 정원에 자리한 에지워터 리조트는 하얀 백사장과 인접해 있다.

푸른빛의 산호초와 초록빛의 열대 우림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은, 아고다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라로통가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다.

◆ 말레이시아 랑카위의 탄중루 비치
잔잔한 바람은 푸른빛이 넘실거리는 인도양에서 불어와 탄중루 비치의 하얀 모래사장을 스쳐서 지나간다. 탄중루 비치는 랑카위섬 최북단에 위치해 있다.

둥근 만 안에 자리한 탄중루 비치는 낮은 수심과 잔잔한 파도로, 말레이시아의 뜨거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하기 적당하다.

탄중루 리조트는 하얗게 반짝거리는 모래사장과 바다에서 형성된 암석 등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경치를 제공하며, 산과 열대 우림 그리고 에메랄드빛 바닷물에 둘러싸인 포시즌즈 리조트도 아고다를 이용한 여행객이 높게 평가한 호텔이다.

◆ 호주의 화이트 헤븐 비치
화이트 헤븐 비치는 호주의 보석 같은 존재로 손상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화이트 헤븐 비치는 이번 10위에 오른 해변 중에서 제일 하얗고 (모래의 98% 가 규토) 깨끗하며, 또 제일 먼 거리에 있는 해변이다.

화이트 헤븐 비치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배를 이용해야 하며, 휫선데이 섬에는 숙박시설이 없어 여행객은 보통 제일 가까운 해밀턴 섬에 숙소를 잡는다. 5성급 퀼리아 호텔은 천하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개별 발코니와 매우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아고다를 이용한 여행객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은 빌라식 호텔이다. 또 다른 추천 리조트로는 해밀턴 아일랜드 비치 클럽이 있다.

해밀턴 아일랜드 비치 클럽은 5성급의 부티크 호텔로, 해변 바로 앞에 자리하고 있어 보석과 같은 화이트 헤븐 비치가 있는 휫선데이 섬의 전경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