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3일 제1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노원구 상계동 1050-2번지 일대 상계1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구역지정(안)에 따르면 동 단지는 구역면적 23,108㎡, 용적률 220%이하, 건폐율 30%이하, 최고층수 18층, 9개동, 총 369세대가 건립되게 될 예정이다.

동단지는 채송화길(10m), 나팔꽃길(10m)등 단지의 외곽이 모두 기존 도로와 연결되어 있어 단지로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고 주변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하여 남측으로 접해있는 노일 초·중학교와 함께 노원구의 새롭고 편리한 주거 공간으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상지는 지하철역(수락산역)이 도보권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고, 대상지 남측으로 반경 약 500m내에 상계근린공원이 입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나타내고 있다.

대상지의 남서측으로 상계현대아파트(최고층수 15층)와 상계주공아파트가 입지하고 있어 향후 이 일대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금번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정가결 조건인 연도형 아파트의 하단부를 게이트 형태로 Open하는 조건 등을 반영하고, 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득한 후 사업시행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