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청년 인턴십 연수생 200여명 음성 꽃동네 찾아

우리은행(은행장 이종휘)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충북 음성군 맹독면 인곡리 산 1-45번지 에 위치한 음성 꽃동네(설립자 신부 오웅진)사회 복지시설에서 인턴십 연수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은행 2009년 청년 인턴십 연수생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은행 인재개발부 담당자는 금융인의 필수 소양인 봉사와 나눔의 소중함을 이번 우리은행 청년 인턴십 연수생들에 심어주고자 꽃동네 봉사활동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턴십 연수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목욕봉사와 식사도우미, 시설내 병원 환자들 간호활동 및 경작중인 과수농사일 등 다양한 노력봉사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지체장애 아동들과 레크레이션 시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정기화 우리은행 인재개발부장은 “우리은행은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사회의 곳곳에서 소외받고 있는 장애우, 부랑인 및 독거노인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며 “특히 이번 2009년 청년 인턴십 연수생들이 참여하는 나눔의 봉사활동은 도움의 손길을 받는 분들이 느끼는 따스함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참여하는 인턴십 연수생들이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3월부터 300여명의 청년인턴십을 실시 중이며, 기 수료자 750여명을 포함해 올해 안에 총 2000명의 인턴십을 운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