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대한항공 업무 제휴, 환전수수료 50% 우대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다음달 1일부터 대한항공과 제휴,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 환전시 환율 우대와 사은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을 이용, 일본에서 출발한 국제선 탑승권을 소지한 일본인 관광객이 일본 출발 후 7일 이내에 일본 엔화를 원화로 환전하는 경우 전 지점에서 환전 수수료 5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대한한공 일본지역 홈페이지에 등재된 기념품 교환권을 소지하고, 외환은행 명동지역 지점인 본점 영업부, 명동지점, 소공동지점을 방문, 10만엔 이상 환전하는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는 ‘한국전통문양 책갈피’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보다 친근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한국관광공사 일본어 사이트의 환율우대쿠폰 소지자 앞 환전 수수료 30% 우대, 명동지역 가이드 맵 명동 뉴스에 등재된 환율우대쿠폰 소지자 앞 환전수수료 30% 우대 등 급증하고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