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한달 만에 2300만 달러 예수금 실적 달성

신한은행(은행장 이백순)은 “캐다나 현지법인인 ‘캐나다신한은행’의 개업 기념식을 29일(국내시간) 토론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백순 신한은행장을 비롯하여 하찬호 캐나다 대사, 홍지인 토론토 총영사, 이상훈 토론토한인회장, 데이빗 짐머 온타리오주 의회의원 등 각계인사 및 주요 고객들이 참석했다.

지난달 9일 영업을 개시한 캐나다 신한은행은 개점 한 달 만에 2300만 달러의 예수금 실적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현지 시장에 정착했으며, 향후 캐나다 한인 커뮤니티와의 연계영업 강화와 고객만족 경영을 바탕으로 캐나다 교민 및 현지진출 기업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캐나다의 한인 커뮤니티 규모는 토론토, 뱅쿠버, 캘거리를 중심으로 22만명 내외로 추정되며, 투자, 교육 및 취업이민 1위 지역으로 교민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예수금 확보, 우량거래처 지원 등을 통해 캐나다 현지법인을 글로벌 리테일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