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자회사인 신한아이타스(대표이사 최상운)는 “3개월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산은자산운용의 자산관리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이관 작업을 마무리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자산이관에 따른 사무관리 업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운용사 중심의 Customizing 시스템으로 신한아이타스의 기술력과 산은자산운용의 운용 노하우가 접목되어 양사 모두가 윈-윈(win-win)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산은자산운용 여의도 본사에서 실시된 자산관리시스템 오픈 기념행사는 신한아이타스 최상운 사장과 산은자산운용 김호경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으로 신한아이타스는 다시 한 번 업계에서 대형 운용사 프로젝트의 업무수행 능력 및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60여개의 자산운용사 중 29개사를 서비스하게 되어 업계 표준 시스템의 역할을 더욱 더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