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관광·레저 시설 할인 받을 수 있어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올해 말까지 관광포털사이트(www.visitkorea.or.kr) 및 모바일 관광정보서비스(1330+인터넷 연결키)를 통해 전국의 맛 집, 숙박업소, 테마파크, 공연행사 등 관광·레저 시설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관광쿠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쿠폰은 국내 최초로 시행되는 멤버쉽형 관광쿠폰이다.

이용자는 사이트 접속 후 간단한 기본정보를 입력하고 자신의 휴대폰에 모바일 관광쿠폰을 다운로드해 저장한 후 전국의 할인 제휴업소에서 쿠폰을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한국관광공사 인천공항면세점 및 공사 인증 숙박시설(굿스테이), 서울랜드, 국립자연휴양림, 춘천시 시티투어 등 전국 140여개 관광·레저관련 업소가 참여하고 있으며 공사는 향후 지자체의 업소추천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관광공사 김화숙 국내온라인팀장은 “국내 관광활성화를 위해 동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지자체 및 관광 유관기관과 관광쿠폰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이벤트 등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