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경영인 대상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진병화)은 부산지역의 창업 붐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부산 벤처창업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 창업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번 창업교실은 부산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접수는 4월20일부터 5월4일까지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인원은 주간, 야간 각 40명이고 교육비는 무료이다.

수강대상자는 제조, IT, 연구 및 개발, 기술 서비스업 등의 업종을 영위중인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2년 이내의 기업경영인이다.

강의는 기보 전문인력, 벤처기업CEO, 업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들이 다양한 주제별 학습과 관련사례 중심으로 총 30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료자에 대해서는 창업기업 특례보증 지원, 보증료 감면, 무료 컨설팅 제공 등의 우대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기보는 벤처창업교실을 2001년부터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벤처창업교실을 수료한 317개 기업에 총 746억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월드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