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전국 주부 요리경연도 함께 열려

진주시는 농·임·수산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식문화의 지리적 장점 을 살려 식재료를 활용 미래식품산업의 기본축인 친환경 웰빙 식품의 개발과 경쟁력 있는 진주음식을 발굴함으로써 향후 21세기 음식문화 와 관광산업이 연계된 ‘푸드시티-food city’로서의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제48회 도민체전과 논개제 기간인 오는 5월 2일∼3일 양일간 ‘2009 참진주 참음식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17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년도에 이어 메인대회로서 평소 갈고 닦은 주부들의 숨은 요리솜씨를 겨루게 될 ‘제2회 도전! 전국주부요리경연대회’를 실시하게 되는데 요리경연대회 우승자에게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등 푸짐한 상과 기념품도 주어지는 이 대회는 가정주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주부들의 순수요리솜씨를 겨루는 대회인 만큼 요리전문성이나 경력 등 전문가 수준의 요리솜씨를 갖추지 않아도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같은 기간 중 보고 느끼는 축제에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라는 기치를 걸고 웰빙 창작 건강음식 기획전시 및 시민 참여형 요리 아카데미, 건강체험 행사, 바이오식품전시, 전국 우수 가공식품 전시 및 판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행사, 전국사진 촬영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요리경연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구축한 노하우를 정리하여 진주음식의 발전토대 마련을 위한 관광 상품화를 위한 브랜드개발 등의 끊임없는 노력을 강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