觀公, 5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및 경기, 강원 일대 방문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말레이시아 엘켄그룹의 기업 인센티브 단체 1000여명을 한국으로 재유치 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는 오는 5월 7일부터 12일까지 한국을 방문, 서울 및 경기, 강원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의 엘켄그룹은 다국적 직접 판매기업으로 매년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1000여명 규모의 대형 인센티브 여행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2007년 6월에 1080명 규모의 인센티브 방한을 한 바 있다.

이번 재방한 결정은 2007년 방한 이후 계속된 관광공사의 적극적인 재방한 유치 노력과 경기관광공사, 강원도 및 제주도 등과의 긴밀한 협력 마케팅을 통해 가능했으며, 특히 엘켄그룹은 목적지 최종 경합에서 2007년 당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한국으로의 여행을 결정하게 됐다.

관광공사 김기헌 쿠알라룸푸르지사장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경제 침체에 따라 인센티브 시장이 축소되는 상황이고 특히 5-6월은 말레이시아의 한국방문이 비수기”라며 “그러나 이번 엘켄그룹 1000여명의 방한 유치에 힘입어 인센티브 단체의 방한이 2000명 이상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단체 방한이 시장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