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 롯데건설이 인공지능(AI) 기반 흙막이 가시설 배면(인근 건물, 도로 등)에서 발생하는 균열을 가시화할 수 있는 ‘흙막이 가시설 배면부 균열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관련 기술에 대한 프로그램을 등록 및 특허를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일반적으로 건설현장에서는 지하 굴착 시 땅이 무너지거나 지하수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흙막이 가시설을 설치하며, 이 시설은 배면부의 침하와 균열 등으로 붕괴가 발생하기도 한다.그러나 흙막이 가시설의 안전 관리는 몇 개소에 설치한 전자식 계측 장치를 통해 이루어지며,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정부는 겨울철 동결·융해 등으로 취약해진 12개 철도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민·관·학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품질안전관리단을 운영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12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철도분야 현장점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완공단계, 유사성격의 타 기관 점검 계획 등이 있는 현장은 제외하고, 해빙기 취약한 현장을 위주로 고속·일반철도 6개, 광역철도 2개, 개량사업 4개 등 총 12개 현장을 선정하고, 주요 공종 등 현장 특성을 고려해 품질, 안전, 시공 등 분야별 전문가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4일부터 오는 4월 8일까지 25일 간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와 부실시공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점검 대상 중 40%는 불시에 점검해 안전관리를 일상화하도록 관리·감독할 계획이다.국토부에 따르면 국토부 316개, 산하기관 1945개 등 전국의 2261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국토부, 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도로공사(EX) 등에서 소속직원과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1475명의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이하 고용부)는 올해만 3명의 사망자를 낸 현대건설 본사와 소속 현장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고용부에 다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 2020년 연속으로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업체로서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예방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올해 들어 3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특별 조치이다. 이에 고용부는 본사와 전국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전반을 신속하게 감독해 추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먼저 본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정부가 올해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형사 처벌 대상인 것으로 드러났다.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장마철 대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국의 건설 현장 773곳을 대상으로 장마철에 대비한 산업안전보건 감독을 했다.이번 감독에서는 집중 호우로 인한 건설 현장의 지반과 흙모래 및 임시 시설물(거푸집, 동바리 등) 붕괴 등의 위험뿐만 아니라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과 하수관(맨홀) 등에서의 질식 사고 위험에 대한 예방 조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LG유플러스는 경기도 평촌 차세대 글로벌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작업이 지난해 12월 지하 흙막이(slurry wall) 작업을 완료하고 오는 8월 지상 골조 작업을 시작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구축되는 ‘U+ 평촌 IDC’는 대지 면적 1만7282m2. 지하3층 지상7층, 완공 시 연면적 8만5547m2로 축구장 12개 규모에 달하며, 순수 전산상면 면적만 2만7768m2로 상면 면적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다.전기용량은 165MW(메가와트)로 세계 최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시 SH공사(사장 이종수)는 26일 오후 2시 본사에서 주택 품질혁신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올해를 ‘하자제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선언문을 발표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SH공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 초기부터 마지막 5단계에 걸쳐 품질평가위원회를 통한 품질평가는 물론 부실벌점측정, 제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고용노동부는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지반 및 토사붕괴 등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5일부터 3월 15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650여 곳을 대상으로‘해빙기 건설현장 집중감독’을 실시한다. 날씨가 풀리면 지반이 녹으면서 흙막이 시설의 붕괴 등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또, 자재 변형으로 가설 구조물 및 거푸집 동바리가
동절기에 대비한 건설현장의 안전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724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동절기 건설현장 감독’결과에 따르면, 동파, 화재 및 폭발, 추락 및 붕괴 등의 우려가 높은 692곳(95.6%)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고용노동부는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지반 및 토사 붕괴 사고 등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전국 건설현장 800여 곳을 대상으로‘해빙기 건설현장 일제 점검’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지반 및 토사 붕괴 위험이 높은 지하 터파기 공사장을 우선으로 하고 ▲층고 4m이상 거푸집 동바리 설치 공사장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