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이현수 기자] SF 영화를 보면 미래 산업이 그려진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현대자동차는 9일 소니 픽처스와 협업을 통해 오는 21일 국내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서 혁신적인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현대차는 지난 2020년 소니 픽처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소니 픽처스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이번 영화에는 '아이오닉6'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콘셉트카 프로페시의 비행체 버전인 플라잉 프로페시가 등장한다. 영화는 2099년 미래 도시를 배경으로 다중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005380)는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한 아이오닉 6의 첫날 계약 대수가 3만7446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2만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것으로,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한 결과로 분석된다.현대차 담당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2년 실적 가이던스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양사의 합산 매출은 21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매출액 117조6106억 대비 13~14% 증가를 예상했고, 기아는 69조8624억원 대비 19% 늘어난 83조1000억원을 예상 매출로 제시했다.두 자릿수 매출증가를 자신하는 배경은 무엇보다 차량용 반도체로 인한 생산차질이 정상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차·기아가 판매 목표를 747만대로 잡고 다양한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국내 73만200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ma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모델이었던 ‘아이오닉’을 브랜드로 개편하고 2024년까지 3종의 전기차를 선보인다는 계획을 지난 8월 11일에 발표했다. 내연기관으로 대표되는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으로 세분화되고 전문화하여 차세대 전동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높이고, 세계 3대 전기차 제조사로 발돋움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포부도 엿볼 수 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1~5월 판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20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려던 대한민국 대표 전기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20’가 최종적으로 코로나19의 여파로 취소됐다.‘EV TREND KOREA 2020’ 조직위원회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참관객의 안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였지만, 코로나19 확산이 커짐에 따라 수개월간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참가를 준비한 많은 업체와 관계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여 취소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또한 ‘EV TREND KORE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국내 전기차 판매량 및 제조사별 증감 현황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2만2267대가 판매됐다. 여기에 아우디 e트론, 푸조 e-2008, 벤츠 EQC 등 소비자 니즈를 충족한 다양한 전기자동차 모델이 출시하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오는 9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EV TREND KOREA 2020’에서는 전기차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동차를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을 모은다.먼저, 지난 10일 현대자동차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적용된 순수 전기차브랜드 ‘아이오닉 (IONIQ)’을 론칭한다.현대차는 오는 2021년부터 순차 출시 예정인 전용 전기차의 브랜드 명칭을 아이오닉(IONIQ)으로 정했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가 별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브랜드를론칭하는 것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전기차 시장의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브랜드명 아이오닉은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순수한 친환경 기술을 상징하는 기존 아이오닉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아이오닉 브랜드가 추구하는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Electrification)’를 통한 새로운 고객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다.3일 현대차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간결한 선과 구조로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 준 콘셉트카 ‘45’에 이어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EV콘셉트카 ‘프로페시’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14일 미래 디자인의 방향성을 담아낸 새로운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이번 EV 콘셉트카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층 더 확장한 의미의 콘셉트카로 오는 3월 개막하는 ‘2020 제네바 국제 모터쇼(이하 제네바 모터쇼,Geneva International Motor Show)’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새로운 EV 콘셉트카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앞쪽에서 뒤쪽까지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