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안성빈 기자] 대전맹학교(교장 문성준)가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대전시청각장애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저시력용 수학 학습 도구를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저시력 학생을 위한 학습 도구'는 저시력 및 전맹 학생들의 수업 장면에서의 수학 학습 접근권을 높이기 위해 센터 자체적으로 연구·제작한 것이다. 저시력용 ‘15cm/30cm 자, 각도기, 삼각자’ 4종으로 구성돼, 초·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장애 학습자들이 활용 가능하다.특히 이번에 개발된 저시력용 ‘15cm/30cm 자,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SBI저축은행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오는 4월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하여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등 일부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이 내정됐다.포스코홀딩스는 8일 열린 임시이사회애서 장 전 사장을 포스코그룹의 회장 후보인 사내이사 후보로 선정하고,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결의했다.장인화 내정자는 오는 3월 21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그룹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장 내정자는 서울대 조선공학과 학·석사, 미국 MIT 해양공학 박사를 취득하고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으로 입사해 RIST 강구조연구소장, 포스코 신사업실장, 철강마케팅솔루션실장
[월드경제=이현수 기자] 서학 개미들의 희망, 테슬라가 맥없이 주저앉고 있다.독일 소프트웨어 기업 SAP가 테슬라의 전기차를 더이상 구매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이어 미국 월가에서 올해 테슬라 인도량 전망치를 낮추는 등 악재가 끊이지 않는 것.화제가 끊이지 않는 일론 머스크의 리스크도 한 몫했다는 분석에 국내 전기차 관련주까지 동반 하락하는 모양새다.테슬라 주가는 5일 뉴욕증시에서 3.65% 내린 181.06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6.8%까지 떨어졌다가 낙폭을 줄였다. 이날 종가는 지난해 5월 19일(180.14달러) 이후 약 9개월
[월드경제=김초롱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에 개입했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 유언비어라고 일축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특정 시민단체와 일부 유튜브에서 '현직 CEO가 지난달 31일 오후 6시(일부에서는 오후 9시)께 차기 CEO 후보 인선 검토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후추위 회의장에 불법적으로 방문해 후보 인선작업에 관여했다'는 거짓되고 일방적인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이어서 "지난달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경까지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월드경제=김초롱 기자]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차기 회장 후보를 6명으로 압축했다.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 31일 제8차 회의를 연 뒤 6명의 최종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최종 후보에는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 원장과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이 선정됐다. 외부 후보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이 명단에 들었다.후추위는 오는 7~8일 양일에 걸쳐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월드경제=김초롱 기자]포스코홀딩스가 '초호화 해외 이사회'로 경찰 수사를 받는 가운데 CEO후보추진위원회(후추위)가 내·외부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하며 최근 논란에 대해 정면 돌파를 선택했다.포스코홀딩스 후추위는 17일 위원 전원이 참여해 6차 회의를 개최, 내·외부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 후추위는 지난 제5차 회의 이후 평판조회를 진행한 15명의 외부인사 중 12명을 결정, 내부 후보 6명을 포함한 18명을 확정했다.후추위는 이날 확정된 롱리스트 18명에 대해서 외부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에 자문을 의뢰
[월드경제=김초롱 기자]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22명의 내외부 인사가 선정됐다.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10일 제 5차 회의를 개최했다. 후추위는 지분 0.5% 이상 보유한 주주와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외부 후보자를 공개적으로 추천 받은 결과, 지난 8일까지 총 20명의 후보자가 추천됐다고 밝혔다.후추위는 1차 심사를 거쳐 평판조회를 의뢰할 '외부 평판조회대상자' 15명을 선발했다. 이들에 대해서는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16일까지 평판조회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후추위측은 결과를 반영해 17일 열리는
[부서장 승진(SM)]▲시도금고영업부장 천춘봉 ▲기업솔루션부장 이승목 ▲외환투자사업부장 김현진 ▲글로벌IB금융부장 박현종 ▲Tech운영부장 송영신 ▲소비자보호부장 최승훈 ▲기업여신심사부장겸 부장심사역 박인선 ▲종합기획부장 기우석 ▲총무부장 홍기표 ▲안전관리부장 한창옥 ▲감사부 부장감사역(부서장대우) 문택모 ▲남부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엄보용 ▲부산경남본부 기업영업단장겸 SRM 소민기 ▲압구정역 기업금융센터장겸 SRM 최준정 ▲무역센터지점장 최자영 ▲선릉지점장 장창훈 ▲반포남 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이원석 ▲양재동 기업금융1센터 커뮤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태영건설이 워크아웃에 들어간 가운데, 정부가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오전, 김주현 금융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 및 기관 합동회의를 열고,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한 분양계약자‧협력업체 보호, 부동산PF‧금융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등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이 현재 겪고 있는 재무적 어려움이 개별 회사 특유의 요인에 따른 것인 만큼, 과도한 불안심리 확산만 없다면 건설산업 전반이나 금융시장의 시스템
【우리금융지주】□ 승 진【부장대우】▲미래혁신부 박장주(부장직무대리) ▲브랜드전략부 홍상욱 ▲경영지원부 박현욱 ▲경영지원부 박주환□ 전 보【부장】▲시너지사업부 정흥석 ▲미래혁신부 김성현 ▲감사부 곽현종【부장대우】▲미래혁신부 박장주 【우리은행】□ 승 진【지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구광희 ▲영도 손성익 ▲온천남 김영길 ▲하단동 이석진 ▲울산동평 심환용 ▲LH진주혁신도시 박미정 ▲신용보증기금 이수진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김창선【기업지점장】▲미래기업영업본부 윤준호 ▲미래기업영업본부 이종수【RM지점장】▲신성장2기업영업본부 김진용 ▲남동/송
[월드경제=김초롱 기자]포스코홀딩스 최고경영자(CEO) 후보가 내년 2월 결정될 전망이다. CEO후보추천위원회가 차기 CEO 후보자 1명을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1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CEO후보추천위원회 운영을 의결하고 내년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할 회장 인선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CEO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9일 이사회에서 의결한 '포스코형 신지배구조 개선안'에 따라 현직 회장의 임기 만료 3개월 전인 지난 21일자로 회장 선임 절차를 개시하고, 향후 회장 후보군 발굴 및 자격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
[월드경제=김초롱 기자] 대한민국이 빈대의 습격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업계 역시 '이상한 빈대(?)'의 등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는 지난주부터 시장을 강타한 '집게손'이 바로 그것이다.이 표식은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남성의 특정 신체 부위를 비하할 때 쓰는 대표적인 상징으로, '일간 베스트(일베)'의 대표 손동작과 같이 자신들을 상징하는 표시로 사용됐다. 문제는 '집게손'이 빈대처럼 숨어서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업계를 습격하고 있어 관계자들의 두통을 유발하고 있다는 것이다.'집게손'의 등장은 게임 업계에서부
[월드경제=김초롱 기자] 이번에는 철강업계까지 '집게손' 논란이 벌어지면서 업계가 얼어붙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이 공개한 채용공고 홍보 영상에서 인터넷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쓰는 남성 혐오 손 모양 '집게손'으로 의심되는 장면이 등장했다. 포스코측은 논란이 일어나자 문제의 영상을 현재 비공개 처리했다. 해당 영상은 포스코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바로 입장하실게요!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2023 포스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논란의 장면은 영상 속 캐릭터들이 집게손을 한 채 디스코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일(목)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포스코퓨처엠(대표이사 김준형)과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와 ESG경영 기반 조성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본 협약을 통해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사업의 시설 투자, 원재료 구입 등 친환경 이차전지 소재 경쟁력 강화를 위해 DGB대구은행이 3년간 5천억원 이내의 금융지원에 협력할 예정이며, 추후 양사는 상호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와 ESG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에 합의했다.포스코퓨처엠은 국내 유일 이차전지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은 26일(목) 오전 포스코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제22회 포항CEO포럼’을 개최했다.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와 공동으로 개최된 본 포럼에는 포항지역 주요기관장 및 포항상의 회원사 대표, 지역기업 CEO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금일 포럼에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인구변화와 미래기회’라는 주제로 조찬강연을 진행했다. 전영수 교수는 “인구구조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시대에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위기를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법률 플랫폼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제12회 변호사시험 객관식 문제에서 53.3%의 정답률을 달성한 '빅케이스GPT'의 성과를 18일 발표했다. 현존하는 최고 성능의 언어 모델로 인정받는 GPT-4 정답률 34%를 56.8%(19.3%p↑) 개선한 결과다.빅케이스GPT는 AI 기반 통합 법률정보 서비스인 '빅케이스'와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가 만든 자체 AI 시스템이다. 로앤컴퍼니는 지난 3월 오픈AI의 최신형 언어 모델인 GPT-3.5와 GPT-4를 활용해 변호사시험 객관식 문항을 풀도록 하는 자
[월드경제=이현수 기자] 중국 배터리 업체들의 한국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자국을 배제하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한국을 생산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블룸버그는 31일 지난 4개월 동안 중국 기업들과 한국의 파트너들은 한국 내 5개의 배터리 공장 신설에 5조1천억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중국 업체인 닝보 론베이 뉴 에너지 테크놀로지는 지난주 한국에서 공장 설립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배터리용 삼원계 전구체 약 8만t을 생산하게 된다.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5년 '넥쏘'의 후속 모델 등이 이어질 것이라며 수소 분야에 투자를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정 회장은 1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Korea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들이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면서 "특히 자국 에너지 안보와 관련해 수소에너지에 대한 투자계획이 활발해지고 있다" 고 말했다. Korea H2 비즈니스 서밋은 지난 2021년 발족했으며, 현대차그룹을 비롯해 SK그룹, 포스코그룹, 롯데그룹,
포스코홀딩스는 13일 전남 율촌1산업단지에서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착공식은 아르헨티나 염수 기반의 이차전지용 수산화리튬 공장의 첫 삽으로, 전기차 60만대를 만들 수 있는 2만 5000톤 규모다.포스코홀딩스는 2028년까지 10만 톤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리튬을 비롯한 글로벌 자원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재 국산화에 앞장서, 이차전지분야를 비롯한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