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상훈)은 신학기를 맞이해 지난 1월~2월까지 2개월 간 봄철 수요가 많은 신학기용품 등 646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했다.특히, 2022년 안전성조사 계획에 따라 불법․불량 제품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품목별 리콜 빈도, 유통·온라인 판매순위 등, KC인증 데이터베이스 등 다양한 제품안전 데이터에 기반해 학용품, 가구, 조명기구 등 위해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조사대상은 어린이 학용품인 연필, 물감, 공책 등, 완구, 가구인 책상, 의자 등, 아동용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정부가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보들을 표시·광고하도록 하는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 개정(안)을 마련해 행정예고 한다고 16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현재 종합체육시설·수영장·체력단련장업의 경우 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및 요금체계, 환불기준 등을 사업장 게시물 또는 등록신청서 중 한 곳에 선택적으로 표시하도록 규정했으나, 사업자들이 주로 가격을 등록신청서에만 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사전에 충분한 정보제공을 했다고 보기 어려웠다.그러나, 앞으로 소비자가 등록신청서 작성 단계에 이르기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최근 전동킥보드와 관련한 사고와 민원이 급증하면서 전동킥보드 운영사들의 관리 능력과 이용자들의 의식이 급팽창하는 시장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다는 비판이 컸다. 이 때문에 이용 및 관리와 관련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나왔다.9일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공유 전동킥보드는 16개 업체에서 약 3만9000여대에 이른다. 지난 2020년 2분기 약 1만6580대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이용 건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사고 건수가 매달 2배씩 늘어나는 추세이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세계 최고 혁신 국가로 꼽히는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이하 HMGICs)'를 건립하고 미래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는 역량을 갖춘다고 31일 밝혔다.HMGICs는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신개념 ‘오픈이노베이션 랩(Lab)’이다.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미래 사업 방향성을 제시한다.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가는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020년 스마트 챌린지 본사업 평가 결과, 지난해 예비사업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10개 지역 중 '시티챌린지'는 △경기 부천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총 3개 지역, '타운챌린지'는 △경남 통영시 △서울 성동구 △부산 수영구 △충남 공주·부여 등 총 4개 지역을 본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스마트 챌린지'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스마트솔루션 구축 사업으로, 사업규모에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현할 전략적 요충지를 확보해 글로벌 모빌리티 분야의 ‘톱 선도자’ 위상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전세계적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먹거리 산업인 ‘MECA(모빌리티Mobility·전동화Electrification·커넥티비티Connectivity·자율주행Autonomous Driving)’의 글로벌 실현을 위한 미래 사업 모델을 제시했다.현대차그룹은 미국 LA에 모빌리티 서비스 목적의 법인인 ‘모션 랩(MOCEAN Lab)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대도시권 광역교통망 철도 중심으로 재편하고 철도망을 현재의 2배로 확충하기로 했다.31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간 대도시권 광역교통의 정책 방향과 광역교통의 미래모습을 제시하는 기본구상으로 광역거점간 통행시간 30분대로 단축, 통행비용 최대 30% 절감, 환승시간 30% 감소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세계적 수준의 급행 광역교통망 구축 △버스·환승 편의증진 및 공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시중에 유통되는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충전 중 발화, 사용 중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전자담배, 보조배터리, 전기충전기 등 관련 제품 366개에 대해 6~9월 간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외부단락(합선)·과충전 시험 중에 발화하는 등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전자담배 1개, 보조배터리 1개, 직류전원장치 2개 등 총 4개 모델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한편, 지난 7월에도 여름철 수요가 집중되는 전동킥보드·휴대용 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최근 전동킥보드, 전동스케이트보드 등의 퍼스널 모빌리티(개인형 이동수단·이하 PM)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킥라니(킥보드+고라니)’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한 가운데, 실제 PM사고가 1년 새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퍼스널 모빌리티 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한 PM사고는 경찰청이 전산관리를 시작한 지난 2017년 117건에서 지난해 225건으로 1년 사이에 1.9배 증가했다.사고유형별로 살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정부는 최근 전자담배와 전동킥보드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에서 충전 중 발화, 사용 중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담배 △전동킥보드 △무선청소기 △휴대용선풍기 등 배터리 내장형 제품 370개 모델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1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1차 조사(4월~7월)에서는 전동킥보드(충전기 포함) 10개, 휴대용선풍기 62개 등 총 72개를 조사해 7월에 결과를 발표하고, 2차 조사(6월~9월)에서는 전자담배 29개, 무선청소기 29개, 보조배터리 150개 등 총 300여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