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수영협회 김철기 회장] 지난 20일 오후 3시 13분 부산 광안대교를 건너던 택시에서 내린 17세 고교생 김군이 난간을 넘어 40m 아래로 뛰어내리는 사건이 있었다. 마침 순찰중이던 부산해경 광안리파출소 연안 경비정이 급히 출동해 불과 4~5분만에 추락지점에 도달해서 부유물처럼 누워 떠있는 김군을 구조해냈다.사고시점부터 불과 10여분만에 선상으로 끌어 올린 김군을 대기하던 119구조대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스트레스가 높아진 청소년세대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증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