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전경웅 객원칼럼니스트/자유일보 기획특집부장]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세계 가전업계를 재패하고 있다!"언론이 항상 강조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매출 기준으로 볼 때, 세계 1등은 이미 중국에 빼앗긴 상태다.최근까지의 추세라면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세계 사람들의 ‘추억’ 속으로 사라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두 회사에는 가전제품의 ‘패러다임 쉬프트’를 하겠다는 의지가 전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엘지전자 올해 1분기도 호실적…세계 가전업계 석권 중지난 5일, 삼성전자와 엘지전자가 올해 1분기 사업실적을 공시했다.
[월드경제=안성빈 기자] 이건희 전 삼성 회장의 차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이 5년 3개월 만에 삼성물산으로 돌아온다.삼성물산은 29일 이 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신임 사장은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서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삼성그룹은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월드경제=전경웅 객원칼럼니스트/자유일보 기획특집부장] 갤럭시가 S24 등을 내놓으면서 애플 아이폰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초고성능의 S24를 내놓으면서 자신만만했던 삼성전자 경영진은 또 온라인에서 비아냥을 듣게 됐다.아이폰이 조만간 중저가형 모델을 내놓을 거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삼성전자가 위기감을 느낄 것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이런 모습은 2005년 '모토로라 레이저 사태'를 떠올리게 한다.◇ 2005년 '모토로라 레이저' 열풍과 삼성전자의 대응지금 삼성전자 내부에 '모토로라 레이저 열풍'을 기
[월드경제=김초롱 기자]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7일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에서 개발 중인 야구 게임의 서비스명을 '판타스틱 베이스볼: 얼티밋 쇼다운'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뛰어난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 캐릭터를 간편하게 조작해 즐기는 야구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 시즌, 챌린지, 쇼다운, 친선 경기 등 다양한 PvP(Player vs Player)와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를 제공한다.위메이드는 7일 신규 BI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돌입했다. 이달 중 사전 예약을
[월드경제=김초롱 기자]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9일 '타이베이 게임쇼 2024'에 참가해 '나이트 크로우'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두 게임은 올해 3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단독 부스를 마련해 게임 시연과 홍보 영상을 선보였다. '나이트 크로우' 대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와 올해 대만프로야구리그(CPBL)에 새로 합류한 TSG 호크스의 치어리더 팀 '윙스타즈'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행사도 진행했다.또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이정욱 매드엔진 대표와 '판타스틱4 베이스볼' 개발사 이건희
[월드경제=김초롱 기자]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5일 2024~2026년 한국야구위원회(KBO) 게임 라이선스 사업자 입찰에서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이 체결되면, 위메이드는 KBO가 권리 또는 사용권 부여 권한을 갖고 있는 KBO CI, KBO 리그 10개 구단의 로고, 엠블럼, 유니폼, 캐릭터 심볼(국가대표 CI 권리 제외)을 국내외 야구게임(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에 사용할 권리를 받는다.또한 KBO의 CI 사용 권리를 국내외 제3자(PC, 모바일, 콘솔게임, 스크린야구 게임 업체 한정)에
[월드경제=김초롱 기자]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22일 '판타스틱4 베이스볼'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대만 프로야구 리그(CPBL)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CPBL은 대만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 스포츠 리그다. 이용자들은 CPBL 6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로 팀을 꾸려 '판타스틱4베이스볼'을 즐길 수 있다.이 작품은 라운드원스튜디오(대표 이건희)가 개발 중인 야구 게임이다. 내년 1분기 중 한국 포함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위메이드는 지스타 2023에서 '판타스틱4 베이스볼' 시연 버전을 선보였다.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고(故) 이 회장 2주기 추모식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 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 등 전·현직 사장단 및 부사장 등 경영진 총 300여 명도 순차적으로 선영을 찾아 고인을 기렸다. 故 이 회장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이날 추도식은 대규모 행사 대신 간소하고 소탈하게 갖자는 故 이 회장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이재용 부회장은 이어 용인시 소재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 설치된 故 이건희 회장의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이 사상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하는 동시에 의료 공헌과 미술품 기증 등의 사회 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는 국가경제 기여, 인간 존중, 기부문화 확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역설한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유족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故 이건희 회장은 평소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고 있는 이상으로 봉사와 헌신을 적극 전개할 것", "인류의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서울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디자인 비전 및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 주관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AI, 5G 및 IoT 기술 등의 발달로 기기 간 연결성이 확대되고 제품과 서비스의 융·복합화가 빨라지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기념식 참석자를 최소화하는 등 행사를 엄숙하고 조촐하게 진행했다.김기남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시작하며 “이건희 회장님의 타계는 코로나19, 불확실한 경영 환경 등으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임직원 모두에게 또 하나의 큰 충격과 슬픔이었다”며, “회장님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오전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삼성전자 측은 이날 오전 부고를 통해"이건희(李健熙) 회장께서 25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며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고(故) 이건희 회장의 업적과 경영 철학에 대해 이 회장은 198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삼성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 그간 이룩한 경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건희(李健熙)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했다.고(故) 이건희 회장은 지난 2014년 5월 10일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쓰러져 자택 인근 순천향대학 서울병원에서 심폐소생술을 받고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후 6년간 투병 중이었다.
[월드경제신문=황경진 기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부정한 방식으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하고 이 과정에서 회계장부 조작 같은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적절한지 외부 전문가가 판단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열린다. 수사심의위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문화·예술계에서 위촉된 150~2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하게 된다.수사심의위의 의견이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진 않고 사건의 기소 여부는 검찰이 판단하게 돼 있지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신한금융지주회사 인사이동(2019년 1월 1일자)▲전략기획팀 본부장 박성현 ▲감사팀 본부장 김성주 ▲원신한전략팀 본부장 한용구 ▲브랜드전략본부 본부장 이준석이상 4명.◆신한은행 인사이동(2019년 1월 1일자)▲기관영업1본부장 금지현 ▲SOHO본부장 오한섭 ▲외환사업본부장 이승렬 ▲PF본부장 이정우 ▲영업추진1부 본부장 강영구 ▲신탁본부장 최영화 ▲기업여신심사부 본부장 김윤홍 ▲여신지원본부장 박상철 ▲업무혁신본부장 김은정 ▲디지털사업본부장 문봉기 ▲신한문화실 본부장 지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손경식 CJ그룹 회장이 “CJ는 전세계에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첨병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과 미국간 우호와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데 앞으로도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CJ그룹은 손경식 회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소사이어티(Korea Society) 주최 2018 연례만찬에 참석해 밴 플리트 상(Van Fleet award)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26일 전했다.손 회장은 한국 문화를 미국에 알리는 성공 사례로 CJ의 KCON을 들었다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은 23일 “삼성그룹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혼 소송과정에서 재산분할을 피하려 편법상속을 스스로 인정했다“ 며 ”불법이익환수법, 일명 이재용법이 통과되면 이부진 사장이 불법행위로 벌어들인 3000억 원 가량의 재산에 대해 환수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박영선 의원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혼소송과정에서 재판부에 제출한 보유재산은 1조7046억 원으로 결혼 뒤 스스로의 힘으로 재산을 형성했다고 인정할 경우 재산분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은행 인사이동 (2017년 1월 1일자)◇본부장 신규선임▲ 기관고객1본부장 이병철 ▲ 외환사업본부장 정지호 ▲ IB본부장 권태엽 ▲영업추진2부 본부장 김인기 ▲ 기업여신심사부 본부장 김석주 ▲ 영업추진1그룹/2그룹 본부장 이상용 ▲ 영업추진1그룹/2그룹 본부장 정만근 ▲ 영업추진 1그룹/2그룹 본부장 박광옥 ▲ 영업추진1그룹/2그룹 본부장 조석환 ▲ 영업추진1그룹/2그룹 본부장 최상열 ▲ 영업추진1그룹/2그룹 본부장 이희수 ▲ 글로벌전략부소속 조사역 (SBJ은행 부사장(본부장급) 내정) 전필환 ▲ 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재산증식 과정에 에버랜드 전환사채건, 삼성전자 전환사채건,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건, 삼성생명 주식 헐값 인수와 같은 불법·편법으로 재산 불려"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삼성이 조직적으로 주주에게 찬성압력을 행사했음이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6일 오전 10시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삼성합병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주진형 전 사장은 한화증권 사장은 박영선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삼성합병과정에서 삼성으로부터 합병찬성압력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박영선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 증식이 편법·불법의혹으로 사법판단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됐음을 강하게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