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황경진 기자】한국도로공사(도공) 톨게이트 여성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은 타결됐지만 여전히 이들의 최저임금과 원거리 근무지 배치 등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 이렇다 보니 이강래 전 도공 사장의 뒤를 이어 지난 달 10일 취임한 김진숙 신임 도공 사장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무엇보다도 도공 설립 51년 만에 첫 여성 사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하지만 지난 14일 톨게이트 여성노동자들이 도공에 직접고용된 신분으로 첫 출근하던 날 도공 측이 2015년 이후 입사자들에 대해 ‘해제조건부 근로계약서’ 작성을 요구, 계약서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국내 최초 고속도로 수소충전소를 공식 오픈 했다.현대자동차㈜는 12일 안성휴게소(경기도 안성시 소재)에서 수소충전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이날 개소식은 현대자동차가 구축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와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부산 방향 휴게소의 수소충전소에서 함께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과 한국도로공사 이강래 사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국내 최초로 고속도
중도개혁통합신당과 민주당이 27일 예정대로 합당을 한다. 민주당 박상천 대표와 최인기 정책위의장, 신당 김한길 대표와 강봉균 통합추진위원장은 25일 저녁 4자 회동을 갖고 양당의 합당 일정과 `중도통합민주당' 창당 추진에 관한 최종 입장을 확인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따라 원내 3당인 신당(20석)과 4당인 민주당(14석)이 통합한 원내의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