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초롱 기자]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30일 여수·울산 공장에서 동시에 안전보건환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각 공장의 행사에는 한화솔루션 안인수 생산안전총괄, 장상무 울산공장 공장장, 김태열 여수공장 노조위원장, 홍문곤 울산1공장 노조위원장, 김준기 울산2공장 노조위원장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행사 참석자들은 무사고·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목표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했다. 또한 여수공장에서는 지난해 실시한 안전보건환경 평가에서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한 삼미기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주요 제조·화학 및 서비스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약 1500개의 협력사 대금 11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하고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하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은 삼성물산 잠실사옥에서 남해화학,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과 함께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수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해외에서 생산한 청정수소를 암모니아 형태로 운반해 청정수소로 변환한 후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연료로 활용하는 등 4사 공동으로 청정수소의 해외 생산부터 국내 도입·활용에 이르는 수소산업 밸류체인 개발 전반의 협력 목적으로 체결됐다.4사는 암모니아 기반 청정수소 사업 분야에 대한 사업성 검토를 면밀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LG화학은 역삼 GS타워에서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 자원의 직접적인 에너지화가 아닌 통상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바이오 원료를 적용한 NPG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LG화학은 ‘Bio-balanced NPG’(Neopentyl Glycol·네오펜틸글리콜)를 첫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폐식용유와 팜부산물 등 바이오 원료를 활용해 생산된 이 제품은 글로벌 지속가능 친환경 소재 인증인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를 획득했다.NPG는 코팅제의 원료로 자동차, 가전제품, 음료수 캔 등의 코팅에 필수적으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은 ISCC Plus 국제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Super Absorbent Polymer·고흡수성수지)’을 양산해 첫 수출 출하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SAP 분야에서 ISCC Plus 인증 제품이 상업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Bio-balanced SAP은 재생 가능한 폐식용유, 팜부산물 등을 활용해 만든 고흡수성수지로 친환경 바이오 제품 관련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ISCC Plus을 획득한 제품이다. 또, LG화학이 최근 론칭한 친환경 통합 브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위생의식 강화로 급성장하는 NBL(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미래 준비에 나선다.LG화학은 중국 공장의 성공적인 가동으로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로 이어지는 NBL 글로벌 3각 생산체제 완성이 본격 궤도에 올랐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를 통해 양대 핵심 시장인 중국과 말련 내 현지 생산거점을 보유한 유일한 글로벌 메이커로 도약한다.NBL은 부타디엔을 주원료로 하는 합성고무 소재로 니트릴 장갑의 핵심 원료로 사용된다. 니트릴 장갑은 강도 및 내화학성이 뛰어난 라텍스 장갑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노사가 함께 헌혈을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국내 12개 사업장 임직원이 동참하는 노사 공동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전라남도 여수공장에서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충청남도 대산공장과 서울 마곡R&D 캠퍼스, 여의도 본사 등을 거쳐 이달 말 오창·청주공장에서 마무리된다. 릴레이 헌혈은 하반기에도 한 번 더 진행될 예정이다.LG화학과 LG엔솔 노사는 ESG 경영 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한 결과, 가장 도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지난 7일(현지시간) LG화학의 인도법인인 LG폴리머스 인도 공장에서 스티렌(styrene) 가스가 유출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공장 주변 마을 주민들이 잠들었던 새벽 3시경에 일어나 인명 피해가 컸다. 이 공장은 인도 남부 비사카파트남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까지 12명의 지역주민들이 사망하고 수천명의 사람들이 병원으로 실려가 앞으로 사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이번에 공장에서 유출된 스티렌은 플라스틱, 포장용기, 스티로폼 등의 기초원료 사용되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꿈의 소재'로 불리는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내년 1분기까지 약 650억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탄소나노튜브(CNT) 1200톤을 증설한다고 27일 밝혔다.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기존 500톤과 합쳐 총 17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탄소나노튜브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신소재다. 기존의 소재를 훨씬 뛰어 넘는 특성 때문에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 노사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LG화학은 오창공장에서 임직원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LG화학 노사에 따르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지난 3월 19일 여수공장에서 시작된 헌혈 캠페인은 4월 말까지 오창, 청주, 대산, 익산 등 국내 12개 사업장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지난해 매출 28조6250억원, 영업이익 8956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3일 발표했다.매출은 사상 최대 규모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0.1% 감소한 실적이다. 지난 4분기 실적은 매출 7조4612억원, 영업손실 27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LG화학 CFO 차동석 부사장은 이번 실적과 관련해 “연간으로는 미·중 무역분쟁, 글로벌 경기 둔화 등에도 전지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세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ES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2019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LG화학이 올해 3분기에 매출액 7조3473억원, 영업이익 3803억원, 순이익 137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42.2% 증가한 실적이다.LG화학에 따르면 3분기 실적고 관련해 석유화학부문은 주요 제품 스프레드 축소로 수익성이 감소했으나 전지부문 흑자전환, 첨단소재 및 생명과학부문 수익성 증가 등 전사 전체적으로 전분기 대비 고른 실적 개선을 달성했다. 4분기에는 석유화학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로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LG화학이 기존 4개 사업본부, 1개 사업부문을 4개 사업본부 체제로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LG화학의 사업조직은 기존 기초소재, 전지, 정보전자소재, 생명과학사업본부 및 재료사업부문에서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사업본부로 개편됐다.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신설이다. 첨단소재사업본부는 고기능 소재 분야에서 고객별로 차별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정보전자소재사업본부’ 및 ‘재료사업부문’, 석유화학사업본부 내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LG화학은 70년 도전과 혁신의 회사 역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 증대를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5개 사업장을 순회하며 ‘樂喜(락희)-럭키-LG Chem’ 사내 역사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자리에는 구인회 창업회장이 첫 사업을 시작했던 ‘구인회 상점’ 인쇄광고, 여수공장 건축 허가서, 사보 창간호 등 실물자료를 중심으로 150여점이 전시된다.LG화학은 2016년부터 역사적 가치가 높은 기업활동 자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디지털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진행, 지금까지 문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이 새해부터 신입사원 챙기기에 나섰다.박 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경영으로 3일 경기도 이천시 LG인화원을 방문해 지난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입사 연수를 받고 있는 500여 명의 신입사원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강단에 섰다.박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경영으로 신입사원과의 소통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통상 여수, 오창 등 지방 사업장을 가장 먼저 찾았었다.박 부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인재 챙기기에 직접 나선 것은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 때문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LG화학이 아크릴산 계열 사업을 고부가 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LG화학은 오는 2019년 상반기까지 여수공장에 총 3000억 원을 투자해 아크릴산 18만 톤과 SAP 10만 톤을 증설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투자 설비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을 갖추도록 설계됐고,증설이 완료되면 LG화학은 아크릴산 70만 톤과 SAP 50만 톤의 대규모 일관 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또한 이번 증설을 통해 연간 3000억 원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되며, NCC(프로필렌)-아크릴산-SAP
【월드경제신문=이인영 기자】삼양그룹이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승진자는 15명, 보직변경은 4명이다.◆삼양홀딩스◇보직변경▲신도현(상무) MSC 경영지원실장 ◆삼양사◇승진▲조덕희(상무) 상해EP법인장 ▲유태승(상무) 헝가리EP법인장 ▲박종진(상무) 식품연구소장 ▲최형락(상무) 식자재유통BU장 ▲이문규(상무) 식자재유통BU 유통총괄 ▲서정배(상무) 글로벌신성장총괄 겸 동경지점장 ▲정지석(총괄) 마케팅총괄 ▲서정권(총괄) 경영기획총괄◇보직변경▲임승택(상무) Specialty Chemical총괄 ▲이진용(상무) K- 프로젝트총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여수공장에 연간 400톤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전용 공장을 가동해 차세대 소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탄소나노튜브 단일 라인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LG화학은 올해 전지용 소재 등 공급 물량을 시작으로 판매 규모를 점차 늘려 내년 말까지 공장을 풀가동한다는 계획이며 관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됨에 따라 오는 2019년 추가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탄소나노튜브는 전기 전도율(구리와 동일), 열 전도율(다이아몬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LG화학이 고부가 ABS사업에서 세계 1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섰다. LG화학은 오는 2018년 말까지 1억 달러를 투자해 중국 화남 ABS공장에 15만 톤 증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LG화학은 2008년 중국의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인 중국해양석유총공사(이하 CNOOC)와 합자회사를 설립해 현재 ABS 15만 톤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15만 톤 추가증설로 화남 ABS공장은 총 30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이에 LG화학은 오는 2018년 화남 ABS공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