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운전자라면 자동차보험은 의무로 가입해야 한다. 2300만명이나 가입해서 실손보험처럼 '국민 보험'으로 손꼽히는 자동차보험이 사고를 내지 않았는데도 보험료가 올라가는 경우가 있다. 이유를 알고 싶어도 가입된 보험사를 찾아 문의를 해도 정확한 답변을 듣기는 어려워 포기하곤 한다.이제부터는 자동차보험료가 오른 이유를 찾는 수고를 덜게 되었다. 금융당국과 보험개발원이 할증 원인은 물론,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 과거 10년간 자동차 사고, 법규 위반까지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14일 공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한화시스템(대표이사 김연철)은 연결기준실적 잠정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1조5460억원, 영업이익 858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8년 매출액 1조3360억원 대비 16%, 영업이익 745억원 대비 15% 성장한 수치이다.별도 재무재표 기준으로는 방산부문은 지난해 연간 매출액 1조705억원, 영업이익 454억원을 달성했고, ICT부문은 연간 매출액 4490억원, 영업이익 403억원을 달성했다.특히, 지난 2018년 양문분간 기업결합으로 발생하게 된 PPA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금융당국이 오는 4일부터 양질의 데이터를 핀테크, 학계, 일반기업 등에 개방해 지원하는 '금융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을 시작한다.금융위원회는 3일 신용정보원 등과 함께 '금융 빅데이터 인프라'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경쟁·혁신을 위한 '금융분야 빅데이터 인프라 구축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작년 3월에 발표한 금융분야 데이터활용 및 정보보호 종합방안의 세부추진방안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에 국회에서는 민병두 의원(정무위원장), 유동수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한화시스템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과 인공지능(AI)기술로 삶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인간 중심 인공지능(HCAI) 공동 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사람과기술이 공존하는 AI 연구 및 관련 사업발굴에 협력한다.양 기관은 ‘HCAI’ 센터 설립을 통해 △AI 기술 공동 연구 및 자문 △AI전문가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커리큘럼 개발 및 액션러닝 프로그램 진행 △AI 연구개발 프로젝트 수행 △국내외 AI 학술대회 참가 및 관련 네트워킹 활동 참여 등 주요 분야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법인 소유 업무용차량 수리시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친환경 에코부품 사용 할인 자동차보험’을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상품은 고객이 사고로 수리 시에 ‘친환경 에코부품(중고부품)’을 사용할 것을 약정하면 자기차량손해보험료를 8% 할인해 주는 특약으로, 폐기부품으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중고부품 사용 활성화를 돕고자 개발됐다.가입대상은 관공서∙공공기관∙일반기업 등의 법인이 소유한 업무용 자동차 중 최초 등록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신한금융지주(회장 조용병)는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에서 성대규 현(現) 보험개발원장을 신한생명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자경위에서 오는 3월 임기만료를 앞둔 신한생명 이병찬 사장의 후임으로 정문국 現 오렌지라이프 사장을 내정한 바 있으나, 최근 오렌지라이프의 신한금융그룹 편입 직후 정문국 사장 본인이 직접 신한생명 사장 후보 추천에 대한 고사 의견을 전해왔다고 신한금융지주 측은 밝혔다.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지난 1일 자회사 편입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현대해상은 12일~13일까지 양일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이철영 대표이사(부회장)를 비롯한 임직원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이번 행사는 IFRS17 및 K-ICS(신지급여력제도) 도입,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행사로, 회사 자체적인 학술세미나는 손보업계에서 유일하다.이번 행사에는 현대해상의 보험계리사가 모두 참석해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신한은행은 황금개띠해를 맞아 오는 2월 28일까지 은퇴 준비 고객을 대상으로 은퇴 설계 상담 및 미래설계(은퇴)상품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최근 급속한 고령 사회 진입에 따라 사회적으로 은퇴 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대다수의 국민들이 체계적인 은퇴 준비 상담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차별화된 은퇴설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실제 보험개발원이 2014~2015년 수도권 및 전국 광역시 거주 30~50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
【월드경제신문=김용환 기자】현대·기아차와 보험개발원이 손잡고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ADAS :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저변 확대를 통해 국민안전 강화에 앞장선다.현대·기아자동차와 보험개발원은 현대차 양재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능동안전기술 탑재 차량에 대한 적정 보험료 책정과 교통 사고를 줄이는 자동차보험상품 개발 지원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최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개발 경쟁이 뜨거워 지면서 능동안전기술들도 속속 신차에 탑재돼 출시되고 있지만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Premium Authentic SUV G4 렉스턴이 RCAR 테스트에서 동급 최고 평가를 받으며 안전성은 물론 유지비용 등 경제성까지 우수한 상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G4 렉스턴은 최근 보험개발원 산하 자동차기술연구소가 실시한 RCAR(Research Council for Automobile Repairs, 세계자동차수리기술연구위원회) 테스트에서 21등급 평가를 받았다. G4 렉스턴이 획득한 21등급은 국내에 출시된 중대형 SUV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차량에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장착시 자동차 추돌사고 발생건수를 약 25%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AEBS(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는 여러 센서들로부터 얻은 주변 장애물 정보를 통해 충돌 전 제동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9일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소장 임채훈)가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사고예방 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06~`15년)승용차의 앞부분으로 보행자 또는 다른 차량을 충돌한 '승용차의 전면부 충돌사
LG CNS가 ‘보험개발원 및 9개 보험사 국제회계기준(IFRS17) 시스템 공동구축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 사업비 200억 원 규모로 약 23개월에 걸쳐 구축돼 오는 2019년 3월 오픈 예정이다.LG CNS는 이번 보험사 IFRS17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바젤 II/III, 자금세탁방지 FATCA 에 이은 금융 컴플라이언스시장의 최강자 자리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국내 보험사는 2021년 시행 예정인 IFRS17 기준서 이행을 위해 부채를 기존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현대해상은 이철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8일부터 이틀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1회 현대해상 보험계리사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세미나는 2020년 도입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인 IFRS4 2단계를 효과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대해상의 전체 보험계리사가 참석해 주요현안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특강을 듣고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로, 회사 자체적인 학술세미나는 손보업계 최초다.이 날 이철영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IFRS4 2단계에서는 책임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운전자 습관에 따라 달라지는 보험상품 개발을 위해흥국화재와 1만 명의 ‘UBI 데이터 시범사업’체험단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UBI 데이터 시범사업’은 IoT 기반 차량정보 수집장치(OBD)를 체험단 차량에 장착 후 확보된 차량운행 정보를 KT의 빅데이터 기술이 결집된 분석 플랫폼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분석한다.이 정보를 이용해 흥국화재에서는 사고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한국형 UBI(Usage Base Insurance, 운전습관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누군가에게 차를 판매한다는 것은 사실은...굉장히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 차로 인해... 그 누군가의 미래가 달라질수도 있기 때문이다. ◇차량선정의 중요성우선 차를 구입하려는 마음이 단순한 충동구매는 아닌지, 선정한 차량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지,구입후 유지할 능력은 되는지 생각해야 한다.아무리 차가 좋아도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애물단지로 전락한다. 자동차는 오늘 샀다가 바로 내일 되팔더라도 수십에서 수백만원의 손해가 발생한다.적어도 1년이상 보유할 계획이 있을때 구입하는게 좋다. 집 다음으로 큰 금액을
손보업계의 자동차보험료 ‘사고건수기준 보험료 할증제’ 도입추진은 자동차 보험금 지급은 줄이고 보험료는 올려 손보사의 수입을 늘리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와 소비자들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금융소비자연맹(금소연)은 24일 최근 금융감독원과 보험개발원이 추진하는 보험료 할증체계를 사고점수 기준에서 사고건수 기준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은 교통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액사고 운전자의 보험료를 올리고 보험처리를 못하게 하고 자비처리를 유도해 결국 보험금지급은 줄이고 보험료는 더 받아 손보업계의 수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시는 차량 7년 이상, 총 중량 2.5톤 이상인 서울시내 노후경유차 중 1만5650대의 차량에 대해 내년 2월까지 저공해조치를 이행해야하는 ‘의무화 통보’를 했다고 26일 밝혔다.저공해조치는 매연저감 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 또는 조기폐차 등 이행하는 것이다.서울시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대기질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16일부터 글로벌 경차 쉐보레 스파크 출시 4년을 맞아 엔진과 변속기, 외장 컬러,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새롭게 탈바꿈한 신모델 ‘스파크S’의 계약 접수에 돌입하고 본격적으로 시판에 들어간다. 샘 바질 GM 글로벌 경차 개발 총괄 임원은 “한국지엠의 주도로 개발된 스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서울시가 7년 이상 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면 중, 소형차는 최대 150만원, 대형차는 700만원 상한액 범위 내에서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차종 및 연식에 따라 정한 보험가액)의 8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후경유차는 매연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신차에 비해 5.8배 많아 서울의 대기오염을 가중 시키고, 연비도 20% 이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7일, 국토해양부 주관 ‘2012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쉐보레 말리부가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최우수 차량과 우수 차량을 시상했으며, 한국지엠 차량개발본부 홍성균 전무가 충돌 및 보행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