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유상석 기자] 이틀 앞으로 다가온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의 사외이사 선임이 확실시 된다. 삼성전자가 정통 금융관료 출신의 장관급 인사를 사외이사로 영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재계와 금융권에선 그룹 지배구조의 잠재적 리스크인 이른바 '삼성생명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삼성전자는 오는 20일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 전 위원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부의할 예정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신 전 위원장은 행정고시 24회에 수석 합격해 재무
【월드경제신문 황경진 기자】“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 등 손해보험사들이 환자를 치료하고 진단한 주치의의 ‘진단서’를 부인하고, 환자를 보지도 않은 유령 의사의 불법적 자문소견으로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는 악행을 지속하고 있다”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이 같은 잘못된 관행의 개선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지난 2일 소비자주의보를 발령했다.금소연에 따르면 2007년과 2009년에 롯데손보 보험에 가입한 김모씨(남자, 43세) 2018년 9월 21일 경북 경주시에서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의식이 혼미할 정도로 뇌출혈 등의 중상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롯데그룹은 오늘(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의 롯데월드타워에서 ‘2019 하반기 LOTTE Value Creation Meeting(이하 VCM)’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롯데는 기존에 일방향 전달 방식으로 운영돼 왔던 사장단회의를 지난해부터 상호 소통하고 논의하는 방식의 ‘VCM’으로 변경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롯데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내부로부터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다.이에 따라 롯데는 상반기 VCM은 모든 계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롯데그룹은 10일, 롯데지주을 비롯해 롯데쇼핑 등 유통·식품·서비스·금융부문등 20여개 주력 계열사의 임원인사를 진행했다. 각 계열사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임원인사를 확정했다. 이어 오는 11일에도 10여개 사의 임원인사가 이사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롯데는 지주사 출범,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 등 굵직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새로운 50년을 향한 ‘뉴롯데’의 원년을 마무리했다. 질적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기업을 추구하는‘뉴롯데’ 선포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글로벌 은행들과 공동으로 약 7500억 원 규모의 미국 발전소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글로벌 발전·에너지 투자전문회사인 스타우드에너지그룹은 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소재 790MW 가스복합화력발전소 '마커스훅 에너지센터' 를 약 8억 달러에 인수했다.KB국민은행은 MUFG, Credit Agricole, ING Bank 등 글로벌 은행들과 6억6000만 달러 규모 선순위대출 투자자를 모집해 본건 M&A 거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23일 오후 4시 잠실에 소재한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이 날 이인원 롯데 부회장과 강석윤 롯데그룹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포함한 45개 계열사 노동조합위원장 및 근로자 대표 등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의 창조적 노사문화 성과를 노와 사가 공유하고, 노사협력 및 실천의지를 굳건히 다져 선진 노사문화 정착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특히 이날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롯데그룹이 자산규모 3000억 원 이상의 비상장 계열사에도 사외이사제도를 두기로 했다. 또한 자산규모 1조 원 이상의 계열사에는 투명경영위원회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러한 결정은 12일 오전 진행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개선TF 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지배구조개선TF는 지난 8월, 그룹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경영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신동빈 회장의 약속에 따라 설치됐다.지배구조개선TF 팀장을 맡고 있는 롯데정책본부 이봉철 지원실장은 “롯데는 각계 전문가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수렴을 통해 경영투명성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8일 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롯데그룹 소속 외국인투자기업 현황’에 따르면 롯데그룹 소속 계열사 81개 중 1/3이 넘는 28개 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인 것으로 밝혀졌다.8개 상장기업 중 롯데제과, 롯데케미칼, 롯데손해보험 등 3개 기업이 외국인투자기업(이하 외투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이밖에 롯데그룹의 주요기업인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알미늄, 롯데리아, 세븐일레븐(코리아세븐) 등도 외투기업이었다.롯데쇼핑과 롯데카드를 제외하면 롯데그
【월드경제신문=안선근 기자】롯데상사(대표이사 김영준)가 연간 6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는 기저귀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시장 진출 아이템으로는 일본 가오(花王·KAO)社의 메리즈 기저귀를 택했다. 메리즈는 일본 시장 판매 선두권을 고수하는 ‘프리미엄 기저귀 최강자’ 브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병행수입이나 구매대행, 온라인 주부커뮤니티 내 공동구매 등을 통해 2006년 이후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형성해 왔다.한국소비자원이 12개 브랜드 17종을 테스트해 2013년 발표한 결과 메리즈는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 국내 보험사들이 고객들로부터 제기된 민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은 정해진 기간을 넘기기는 것이 일쑤로 주객전도의 횡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으로 부터 제출받은 '보험사의 민원불수용 및 사고보험금 지급 기간별 점유 비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이 고객들로부터 제기된 민원은 들으려 하지 않고 보험금 지급은 정해진 기간을 넘기기는 것이 일쑤로 주객전도의 횡포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금감원이 제출한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수신자부담전화(080)를 폐쇄하거나 꽁꽁 숨기는 방식으로 연간 수천억 원의 통신료를 고객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신 발신자인 고객이 통신료를 부담하는 1577-xxxx, 1588-xxxx 등 전국 대표전화만을 운영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이같은 번호가 유료라는 사실조차 모르는 채 비용을 떠안고
올해로 5년째 연속 4강에 진출하며 부산시민들에게 야구도시로서의 자긍심과 즐거움을 선사한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대표이사 장병수)이 2012년 시즌 동안 롯데손해보험 등 협찬사로부터 적립한 기부금품을 부산시에 전달한다. 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단은 오는13일 오전 11시 시청 7층 접견실에서 롯데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협력업체(롯데손해보험, 부산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롯데손해보험은(대표이사 김창재) 치료 빈도가 높은 충치치료에서 목돈이 들어가는 임플란트, 틀니까지, 주요 치과 치료비를 6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롯데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 치아보험’은 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보철치료와 충전치료를 집중 보장해 주는 상품으로,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창재)은 1일 경남 통영시 소재 마리나리조트에서 롯데손해보험 김진익 상무, 롯데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니세프에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손해보험은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 선수와 전준우 선수의 홈경기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김창재)은 손보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험료의 1%를 할인해 주는 ‘친환경자동차 특별요율’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하이브리드카 보험료 할인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하이브리드카 고객은 세제감면 혜택과 더불어 롯데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시
[월드경제신문/시사매일]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손해보험 김진익 상무, 롯데자이언츠 장병수 대표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박동은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한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는 롯데손해보험이 동사의 광고 모델인 이대호 선수와 전
[월드경제/시사매일] 롯데카드(대표이사 박상훈)는 전월 사용금액에 비례해 할인 한도가 정해지고 그 안에서 운전자에게 각종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롯데 드라이빙패스 카드’를 27일 출시한다. 롯데 드라이빙패스 카드는 주유·하이패스·대중교통·대리운전·쇼핑·골프 등 운전자들이 자주
[월드경제=최영철 기자] 보험설계사 조직 효율분석 결과 생명보험 설계사 효율개선이 시급한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이 1.31%로 손해보험사 0.31% 보다 4배나 높았고, 우수인증설계사점유율, 정착율등 조직효율도 손보의 70%에 불과했다.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은 생명보험사의 보험설계사가 상품판매 불완전판매비율이 손해보험사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유형(有形)의 상품처럼 손쉽게 금융상품을 쇼핑하는 시대가 열렸다. 롯데그룹의 금융 3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 롯데캐피탈이 롯데의 대표적 유통 회사인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와 손잡고 11일 ‘롯데금융센터’ 를 개설, 금융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롯데금융센터’는 백화점이나 마트를 찾는
최근 자동차보험사들이 6월 보험료를 변경하였다. 삼성화재, 동부화재, 메리츠화재(구 동양화재), 제일화재, 그린화재 등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또다시 변경하면서 소비자들은 저렴한 보험사가 어디인지 궁금하기 마련이다.자동차보험은 보험료 자율화를 시행하면서 손해보험사 들이 보험료를 변경하기가 쉬워지게 되었다. 그렇지만 보험료를 무조건 올리거나 내리는 것은 아니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