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초롱 기자]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섬유유연제 브랜드 아우라는 20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향료사의 생화캡슐을 적용해 만든 초고농축 섬유유연제 '아우라 생화캡슐 이노베이션' 3종을 출시했다.신제품은 생분해성 캡슐이 향기를 보호해서 기존 제품에 대비해 향기가 4배 더 오래가고, 빨래를 건조기에 돌린 뒤에도 2배 더 오래 지속되는 잔향이 특징인 제품이다.특히 세탁을 한 옷을 문지르거나 움직이면 향기가 되살아나서 온종일 생생한 향을 느낄 수 있다.생화의 좋은 향을 그대로 담은 제품인 만큼 미리 써본 고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여
[월드경제=김초롱 기자]위메이드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 클레바의 클레바 토큰이 18일 거래소 고팍스에 상장된다. 지갑은 이날 오픈되며, 거래는 19일부터 가능하다.클레바 프로토콜은 클레이튼 생태계의 대표적인 서비스 중 하나로, 암호화 자산을 예치하고 이자와 함께 클레바 토큰을 보상받는 디파이 서비스다.클레바는 올해 1분기에 위믹스3.0 메인넷의 네이티브 서비스로 전환되고 2분기에 클레바 옴니로 런칭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클레이튼 네트워크 상의 클레바 토큰 발행은 중단되며, 위믹스3.0의 네이티브 토큰 발행이 시작된다. 기존
[월드경제=유상석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DX전문기업인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
국산 전기차 베스트셀러인 현대자동차의 '코나 일렉트릭'이 누적 판매량 3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12일 현대차의 기업설명(IR) 자료에 따르면 코나 일렉트릭의 글로벌 누적 판매 대수는 2018년 출시 이후 지난 4월까지 28만5138대로 집계됐다.코나 일레트릭의 판매량은 2018년 2만2787대에서 2020년 8만5313대까지 늘었다가 반도체 수급난으로 2021년 4만5610대로 떨어졌다. 이어 지난해 5만6611대로 증가했고, 올 들어서는 4월까지 2만6366대 판매됐다.이같은 판매 추세라면 내달 중 코나 일
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전기차(EV) 누적 판매 50만대를 달성해 유럽 현지에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이는 지난 2014년 첫 전기차 출시 후 9년 만의 성과다.17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4월까지 유럽 시장에서 총 50만8천422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량은 각각 27만3천879대, 23만4천543대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고객을 겨냥한 맞춤형 전략을 펼친 것이 전기차 시장 선전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내연기관 라인업이 주축이었던 주력 차종에 친환경 모델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2023 월드카 어워즈(2023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를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현대차그룹은 5일(현지 시각) 월드카 어워즈 주최 측이 발표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6가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해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World Car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기아가 5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2023 New York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The Kia EV9(이하 EV9)’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기아가 지난달 론칭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플래그십 전동화 SUV다.이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신학철 CEO 부회장 “LG화학은 석유화학산업의 리딩 컴퍼니로서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선두주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LG화학은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영국 Mura CEO 스티브 마혼(Steve Mahon), 현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30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오성환 당진시장, 신학철 LG화학 CEO 부회장,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 기술지원 부분에 스티브 마혼(Steve Mahon) 영국 Mura社 CEO ,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LG화학은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약 7만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이 30일 발표한 ‘2023 전기차 톱 픽(2023 Top pick for electric vehicles)’에서 현대차 아이오닉 5가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Top Pick : Family EV)’에 기아 니로 EV가 ‘최고의 출퇴근용 전기차(Top Pick : Commuter EV)’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지난해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을 기준으로 △가족용(Family) △출퇴근용(Com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 SK텔레콤이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39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2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고 28일 밝혔다.2022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각각 3.3%, 16.2% 성장한 연간 매출 17조3050억원, 영업이익 1조6121억원으로 승인됐다. 주당 배당금은 연간 3320원으로 확정됐다. 분할 전인 2020년 대비 66% 상향된 수준이다.SKT는 AI 전문가 오혜연 카이스트 교수를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고 김준모 카이스트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 SK텔레콤은 자사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선도업체인 뉴빌리티 융합보안 서비스 전문회사인 SK쉴더스와 손잡고 ‘자율주행 AI순찰로봇’을 공동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자율주행 AI순찰로봇 서비스란 자율주행 로봇이 지정된 구역을 계속 움직이며 모니터링하고, 특이상황 감지 시 관제센터에서 보안요원을 출동시키는 보안 및 경비 서비스이다.이를 위해 3사는 7일 SK쉴더스 삼성동 사옥에서 MOU를 체결했다. SKT의 AI 영상인식 및 전송 기술을 뉴빌리티가 보유한 자율주행 로봇 기술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 하나은행은 지속적인 고금리 현상과 코로나19로 매출에 직격탄을 입었던 전국의 외식업자의 고통을 분담하고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통해 이들과 상생하기 위해서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CASH BACK) 프로그램」을 1년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3高 현상으로 인한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분담하고 은행의 수익 환원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을 폭 넓게 지원하고 이들과 동반성장하기 위한 마중물이 되고자 마련됐다.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던 외식업종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한국지엠이 올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신차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이하 신형 트랙스)의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 경쟁이 치열한 소형 SUV 시장에서 신형 트랙스가 강력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로 승부를 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트랙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모델이다. 트랙스 이후 르노코리아(구 르노삼성) QM3, 쌍용차 티볼리, 르노코리아 XM3, 현대차 코나, 기아 니로·스토닉·셀토스 등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소형 SUV 춘추전국시대’가 열렸다.소형 SUV는 트랙스 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SK텔레콤이 이번달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3에서 AI·UAM·6G 등 미래를 선도할 ICT 기술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 글로벌 협력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에서 열리는 MWC23에서는 ‘Velocity(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160개국 1900여 개 회사가 5G, AI, IoT, 로봇 등 다양한 ICT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SKT는 MWC23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현대차그룹은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7조3050억원, 영업이익 1조6121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유무선 통신을 중심으로 미디어, 엔터프라이즈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3%, 16.2% 증가했다.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 영향 등으로 60.8% 감소한 9478억원이다.SKT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2년 연간 매출 12조4146억원, 영업이익 1조3211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2.6%, 18.6%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13개 차종 1만99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0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qu. Premium 등 7개 차종 1만8326대(판매이전 포함)는 연료 레벨 센서가 연료호스 간의 간섭으로 정상 작동되지 않고, 이로 인해 연료가 소모되더라도 계기판에 잔여 연료량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