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김초롱 기자]쿠팡은 지난해 6월 쿠팡 수입관을 개설한 이후 전체 브랜드가 300여개로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쿠팡 수입관은 식품, 가전, 뷰티, 패션 등 폭넓은 카테고리에 걸쳐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췄다. 쿠팡수입관에는 영국 명품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을 비롯해 TCL·스탠리·그랜레스트·빅트랙·샤오미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쿠팡은 새해를 맞아 오는 14일까지 쿠팡수입관 인기 상품을 최대 60%까지 할인한다. 식품·가전·홈인테리어 등 전체 카테고리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 스키피 수퍼크런치 땅콩버터, 브루노
[월드경제=김초롱 기자]쿠팡은 오는 14일까지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1월 파워풀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달 행사에서는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선물 및 겨울방학 선물로 적합한 아이템들을 중심으로 준비했다. 삼성전자·LG전자·애플·HP·레노버·마이크로소프트·MSI·로지텍·에이수스·로이체·주연테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고객들이 더욱 편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기획전 페이지 내에 다양한 특별 코너를 마련했다. 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고온형 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인 MEA 생산 업체 어드벤트 테크놀로지스(Advent Technologies·이하 어드벤트)와 함께 수소 사회 대중화를 위해 손잡는다고 23일 밝혔다. MEA(Membrane Electrode Assembly·막전극접합체)는 수소연료전지에서 산소와 수소 간 결합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부품을 의미한다.현대차·기아는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보스턴에 있는 어드벤트 본사에서 초고온 수소연료전지용 MEA 개발을 위해 어드벤트와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용품 등, 수도 동결 방지기(열선), 스노우 타이어 등 56개 품목 1387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19일 산업부에 따르면 조사 결과, 온도상승, 유해물질 검출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58개 제품을 적발했으며, 해당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품안전기본법 제11조 및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 제10조에 따라 제품 수거등의 리콜명령을 내렸다.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인 전기매트, 전기장판, 전기방석 등 12개 제품이 온도상승 안전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LG생활건강이 최근 CMIT/MIT 성분 검출로 논란이 됐던 물티슈 '베비언스 ONLY(온리)7' 전량을 회수한다고 밝혔다. ‘베비언스 ONLY(온리) 7 물티슈’는 지난 2019년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이다. 이와관련해 LG생활건강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발생한 베비언스 물티슈 제품 문제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밝혔다.LG생활건강은 이날 "소비자들의 선택과 신뢰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안전한 제품을 판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번 물티슈 관련 문제가 발생하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우리 인체가 쾌적함을 느끼는 실내 습도는 40~60%로, 실내 습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세균, 바이러스 등의 활동을 높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리큅은 건강하고 쾌적하게 실내 습도를 관리할 수 있는 초음파 방식과 가열 방식의 장점을 하나로 결합한 리큅 멀티케어 복합식 가습기 4L(LDH-CP401)를 출시한다. 최근 쌀쌀해지고 부쩍 건조해진 날씨에 면역력 관리를 위한 가습기 수요가 늘고 있다. 우리 인체가 쾌적함을 느끼는 실내 습도는 40~60%로, 실내 습도가 너무 낮거나 높으면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어린이 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이 지난해 비해 159% 증가하고 다른 용품과 비교해도 명령개수와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경기광명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리콜현황에 따르면 어린이 제품에 대한 리콜 명령이 전년도 대비 159% 증가하고, 다른 용품에 대비해도 명령개수와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백재현 의원은 "안전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해야 할 어린이 제품 시장에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10일부터 LG전자의 첫 5G 스마트폰 ‘V50 씽큐’를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샵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LG전자 V50 씽큐는 6.4인치 디스플레이의아스트로 블랙단일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VAT 포함)이다. 특히 전용 액세서리인 6.2인치 크기의 올레드(OLED)듀얼 스크린(21만9000원, VAT 포함)으로 동시에 두 개의 화면을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편의성을 높였다.V50 씽큐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V50 씽큐를 사전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KT(회장 황창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KT의 5G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KT 5G 체험관’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KT 5G 체험관은 서울시에서 진행하는 전국체육대회 100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KT 마케팅 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서울시 윤준병 행정1부시장 등 양사 주요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 5G 체험관’은 KT 5G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를 방문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약 400평 규모의 11m 높이 초대형으로 △KT 5G
【월드경제신문=이인영 기자】정부가 오는 2019년 2월 15일부터 시행 예정인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이하 가습기살균제 특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28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이 8월 14일 개정·공포됨에 따라 이 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복잡한 특별구제계정 신청 절차 등을 개선하는 등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했다.피해자 지원을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한 내용을 살펴보면 가습기살균제 특별법에서 위임한 노출사
최근 1급 발암물질인 라돈 검출로 이른 바 ‘안방의 세월호’, ‘제2의 가습기살균제’라고 불리는 대진 침대가 정부의 수거 명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업체의 인력 부족을 이유로 문제 제품 회수에 소극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대진침대가 판매한 매트리스 7종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1급 발암물질 라돈이 검출됐고 이어 14종의 매트리스에서도 방사선과 방사능 물질이 추가 검출돼 소비자들의 수거신청이 폭주하고 있지만 회수는 아직도 지지부진한 실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의 리콜 회수율을 높이고 수거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사업자
【월드경제신문】방사능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와 관련해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참여한 소비자가 1600명이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대진침대에 사용된 모나자이트라는 희토류 광물질은 자연방사능을 방출하는 특성이 있다. 이들은 이점을 문제 삼아 대진침대를 사용한 이후 병을 생겼거나 정신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군다나 모나자이트로 인한 방사능 유출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면서 사태는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 자칫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로까지 번지지 않을까 우려된다.지난 2007년 당시 과학기술부 산하
【월드경제신문】공정거래위원회가 회사 이름도 모른 채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고발해 절차를 다시 밟아야 한다고 한다. 공정위가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위반한 SK케미칼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 및 시정명령을 내린 것은 지난 12일이었다.그러나 SK케미칼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명(社名)을 ‘SK디스커버리’로 변경한 것은 작년 12월 1일이었다. 더군다나 지난달 5일에는 바뀐 사명으로 상장까지 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사실을 제대로 파악조차 못한 채 엉뚱한 법인에 대해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한 것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한화시스템㈜(대표이사 장시권)이 11일 새해를 맞이해 용인연구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굿네이버스용인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주니어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아동들의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상상력을 배양하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내 어린이 30여명이 참여, 한화시스템 연구원들과함께 과학키트를 이용한 과학실습을 체험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실습에 앞서 한화시스템 연구원의 친절하고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통해 공기 중 습기 발생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독성물질 CMIT가 일부 치약에도 사용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MIT)이 함유된 ㈜아모레퍼시픽 11개 제품에 대해 모두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논란이 된 CMIT와 MIT 성분은 미국, 유럽 등에서 치약 보존제로 사용 가능하나, 우리나라에선 허용되지 않는 원료다.시중에 유통 중으로 이번에 회수 조치된 아모레의 메디안 치약 11종은 신고된 것과 다르게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로부터 CMIT와 MIT
【월드경제신문 홍수정 기자】이마트와 홈플러스에서 판매 중인 화장품에서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 ‘메칠 클로로 이소치아졸리논(CMIT)’과 ‘메칠 이소치아졸리논(MIT)’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살균제 화장품’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권미혁 의원은 지난 23일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권 의원의 발표에 따르면 씻어내지 않는 제품에도 살균제 성분이 들어가 있었다. 현 기준으로 CMIT와 MIT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700명이 넘는 사망자와 2만4000명에 이르는 피해 신청자를 야기한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 등을 통해 볼 수 있듯이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기업의 중대한 불법행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치거나 죽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폭스바겐 문제, 3M 필터 유해성 문제 등도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들 해외 다국적기업들은 다른 나라에는 유해 제품을 팔지 않거나, 적극적을 피해 배상을 하면서 한국에서만 소비자를 기만하고 혹은 피해가 발생해도 제대로 변상해주지 않
[월드경제신문 홍수정 기자] SK케미칼, 애경, 이마트의 전∙현직 임원 20명이 검찰에 고발당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 전국네트워크(가습기참사넷)’는 지난 8일 이들 3개 사의 전∙현직 임원들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며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가습기참사넷은 SK케미칼은 원료물질 개발 유통을, 애경과 이마트는 원료물질에 대한 유독성 검증 없이 완제품 제조와 유통을 해 업무상 과실 및 중과실 치사상 혐의가 있다고 검찰고발 배경을 설명했다.특히 애경과 이마트에 대해 원료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주)한양 (대표이사 한동영)과 청라국제도시의 8월 분양 예정인 ‘한양 수자인’ 아파트 1500세대 대상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은 스마트홈 전문가가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과 주거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입주자의 니즈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한양 수자인 아파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음성인식을 통한 가전제어
가습기 살균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돼 수많은 희생자를 낳은 독성물질 PHMG(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20년 가까이 엉뚱한 이름으로 유해하다고 공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로 인해 PHMG에 대한 유해성을 제대로 알 수 없는 상태가 장기화돼 인명 피해가 확대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습기 살균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정부가 날려버린 셈이다.고용노동부는 3일 발표한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1997년 2월 유공(현 SK케미칼)이 보내온 PHMG가 유해하다는 조사보고서를 뒤늦게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