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인제에서 열린 르노삼성 SM6 시승행사에 다녀왔다. SM6 하면 토션빔(예전에는 AM 링크라고 불렀고 1세대는 SM5는 QT라 불리는 토션빔) 땜에 까이는 경향이 많은데 일단 서스펜션은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 세팅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같은 더블 위시본은 사용한다고 해도 프레임 바디의 대형 SUV와 고성능 스포츠카가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가장 큰 변화는 엔진이다 1.3, 1.8, 2.0(LPG) 중에 1.3과 1.8을 시승했다. 결과부터 얘기하자면 매우 훌륭했다. 각각 156마력, 225마력인데 워낙에
[월드경제신문=홍수정 기자] 상반기 국내 중형세단 시장에서 인기를 누렸던 르노삼성자동차 SM6가 잇따른 차량 결함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달 출시 5개월만에 기어봉 결함 발생으로 무상수리를 진행한 데 이어, LPG 모델 차량 다수에서 주행 중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인터넷 자동차 커뮤니티에 SM6의 성능을 지적하는 글들이 잇달아 올라오는 가운데 주행 중 시동꺼짐은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결함이라며 안정성을 의심하는 주장까지 나온다.시승하는 과정에서 오토 스톱∙스타트 기능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