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이현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은 글로벌 최고 수준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현대차그룹은 27일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23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 및 본상 등 총 27개를 휩쓸었다고 전했다.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시장에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인 프로젝트 중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올해 현대차그룹은 제품, 실내 건축, 사용자 경험등 6개 부문에서 총 27개 디자인상을 받아 역대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제품 부문에서는 현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에서 진행된 뉴스위크(Newsweek)의 ‘2023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The World’s Greatest Auto Disruptors 2023)’ 시상식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루크 동커볼케(Luc Donckerwolke) 현대차그룹 CCO 사장이 ‘올해의 디자이너(Designer of the Year)’ 부문에서, 제네시스의 복합 브랜드 거점 ‘제네시스 하우스(Genesis House)’가 ‘올해의 마케팅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 현대차 제네시스는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Genesis House)’에서 ‘GV80 쿠페 콘셉트(GV80 Coupe Concept)’를 최초로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4인승 SUV인 ‘GV80 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제네시스는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기반으로, 상반된 요소들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성능이 뛰어나면서도 감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6만5015대, 해외 26만27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771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2.6%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4.1% 증가한 수치다.국내시장에서는 2023년 2월 전년 동월 대비 22.6% 증가한 6만5015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9817대, 아이오닉 6 1632대, 쏘나타 2240대, 아반떼 6336대 등 총 2만25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539대, 싼타페 2776대, 아이오닉 5 19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차량이 최고 모델에 대거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8개, 기아 9개, 제네시스 6개 등 총 23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현대차그룹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카 앤 드라이버는 1955년 창간 이래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소비자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자동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현대차그룹은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모터트렌드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1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뉴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제네시스는 15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엑스 컨버터블에는 지난 2021년 3월과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또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 전용 모델 GV60이 다시 한번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7일(현지 시각)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이하 TSP+)’를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IIHS는 지난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미국 PGA 투어 ‘2022 프레지던츠컵 (Presidents Cup 2022)’에 성공적으로 공식 차량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현지시간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의 퀘일 홀로 클럽 (Quail Hollow Club)에서 열린 이번 토너먼트는 미국팀이 승점 17.5점으로 12.5점의 인터내셔널팀을 누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국팀의 12번째 승리이자, 2005년 이후 9연승이다.제네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의 혁신성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The Automotive News PACE Award'에서 CCU(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양산까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PACE Award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제네시스는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 '제네시스 수지' 전시관에서 열린 플래그십 세단 'G90' 출시 관련 미디어 간담회에서 "지난해 제네시스 브랜드 판매가 글로벌 20만대를 돌파했다"며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대형세단 ‘G90’의 글로벌 연평균 판매목표는 2만대로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대표이사는 "제네시스 판매량은 올해 21만5000대에서 22만대 정도가 될 것"이라며 "(작년 판매량이) 의미 있는 부분은 제네시스가 글로벌 럭셔리 톱 10에 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제네시랜드(이하 제네시스)가 14일 G90 세단·롱휠베이스의 전체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오는 17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G90은 완전 변경 4세대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우수한 상품성을 갖춘 플래그십 세단이다.제네시스는 최고의 위치에서 끊임없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G90을 개발했다.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품격 있는 실내외 디자인은 물론,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고객에게 운전 부담을 덜어줄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이동 시간에 가치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프리미엄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도전은 늘 어렵다. 과거의 자신을 뛰어 넘는 새로우면서 더 나은 결과물과 동시에 나 자신의 아이덴티티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새로운 모습과 차별화된 나만의 아이덴티티, 이 두 갈림길에서 브랜드는 늘 고민하고 도전한다.하지만 일부 자동차 브랜드들은 새로운 브랜드를 창조하는 용감한 도전을 하기도 한다. 토요타의 렉서스, 닛산의 인피니티, 시트로엥의 DS 그리고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가 그렇다.이번 카스토리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독립한 제네시스 브랜드의 순조로운 정착기와 베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지난 2월 남자골프를 대표하는 타이거 우즈가 탄 자동차가 전복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교통사고주행정보와 운전 기록 등을 파악하기 위한 블랙박스를 분석한 결과 타고 있던 자동차 덕분에 타이거 우즈가 더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 알려졌다. 모든 미디어와 소비자들은 타이거 우즈가 탄 모델이 무엇인지 궁금증과 관심이 커져만 갔다.타이거 우즈가 탄 모델은 미국프로골프(PGA)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대회 공식후원 차량인 제네시스 SUV GV80로 확인됐고, 제네시스 GV80의 안전성과 편의사양이 주목받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토요타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7개 차종 8만265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에서 제작, 판매한 △코나 전기차(EV) 등 4개 차종 5만2759대는 전동식 브레이크 시스템의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브레이크 경고등 점등 시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져 제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고 △G90 184대는 전자제어장치(ECU) 제조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4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차와 기아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 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 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ma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12일부터 차량 구독 서비스 ‘제네시스 스펙트럼’을 리뉴얼 해 런칭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12월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월 구독료 납부만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차종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국내 최초의 차량 구독 서비스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올해 5월까지 시범 운영된 바 있다.이번 ‘제네시스 스펙트럼’은 시범 운영 당시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운영 지역 및 차종,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히고 고객 혜택은 더욱 강화해,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2020 IDEA 디자인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금상 1개를 포함해 총 5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IDEA 디자인상’은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 Industrial Design Society of America)가 주관하며 독일의 ‘iF 디자인상’, ‘레드 닷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상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차그룹과 앱티브(Aptiv)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은 11일(현지시각) 신규 사명으로‘모셔널(Motional)’을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이날 전세계 합작법인 임직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개됐다. 모셔널은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경제적인 자율주행차를 현실화하는 선도적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업이다.모셔널은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중 하나인 현대차그룹과 모빌리티 기술을 주도하고 있는 앱티브의 전략 투자를 통해올 3월 설립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갖춘 자율주행차 개발과 상용화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