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 사용했던 여름철 침구를 따뜻한 가을철 침구로 교체하며 가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매일 사용하기 때문에 잦은 세탁이 어려운 침구의 위생 관리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리큅(대표 하외구)은 침구 속 숨은 먼지와 세균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는 2 in 1 UV 무선 침구청소기(LCL-WB60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제품 리큅 2 in 1 UV 무선 침구청소기는 침구 속 숨은 먼지 제거는 물론 세균 살균까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새 차 구입 1년 이내인 소비자의 실제 사용 경험을 토대로 평가한 `2021 올해의 차`에 렉서스 ‘ES`가 2년 연속 종합 1위로 선정됐다. 부문별로 국산 세단은 현대 `아반떼 HEV`가 SUV는 기아 `니로 HEV`가 뽑혔다. 수입차 세단은 BMW `5시리즈`가 SUV는 폭스바겐 `티구안`이 선정됐다. 5개 모델 중 3개가 하이브리드 1개가 디젤 모델로 연비에 강점을 갖고 있어 소비자 평가에 가성비의 중요성이 예년보다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 출범한 `연례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로터스 공식 수입사 ㈜엘케이오토(대표이사 이혁, 김현철)는 새롭게 미드십 스포츠카 에미라의 퍼스트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식 출시하고 계약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은 로터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매혹적인 디자인과 최신 자동차 기술이 집약된 테크놀러지,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인 인포테인먼트와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됐다. 여기에 에미라 퍼스트 에디션 고유의 배지와 4가지 옵션팩이 포함돼 로터스 에디션의 가치를 높였다.로터스 영국 본사의 매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 후보가 국내 전기버스 기업인 에디슨모터스(EDISON MOTORS)로 결정됐다.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7개월 만이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당초 9월 말경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의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재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쌍용자동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21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가 전면 금지됐다. 그러나 개정안 시행 첫날에도 여전히 어린이보호구역은 불법 주정차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전면 금지를 골자로 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그동안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도 별도의 주정차 금지장소로 지정되지 않으면 주정차가 가능했으나 이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의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주정차 의무를 위반하면 일반 주정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서비스 고객만족도에서 국산차는 중견3사, 수입차는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였다.판매서비스 만족도는 국산차가 처음으로 수입차를 앞질렀으며, 사후서비스(AS) 만족도에서는 수입차가 국산을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으며 처음으로 800점(1000점 만점)대를 돌파했다.자동차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매년 7월 10만명 대상)’에서 지난 1년 새 차 구입자와 서비스센터 이용 경험자를 대상으로 각각 판매 단계(영업소·영업직원·인도과정·판매후관리)와 AS 단계(접근·절차·환경·결과·회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소비자의 `비용 대비 가치(VFM)` 평가에서 새내기 테슬라가 렉서스를 제치고 단숨에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점수가 크게 오르면서 한국지엠과 함께 국산 브랜드 공동 1위에 올랐다. 비용대비가치 평균 만족도는 최근 2년 국산차와 수입차가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다시 수입차 우세로 기우는 모양새다.보통 ‘가성비’로 표현되는 비용대비가치는 일반적으로 소형·저가차량, 고연비·저유지비 차량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5년간 1위를 차지한 렉서스는 고가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면에서 예외적이었다.자동차 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빠른 시간에 국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전기차 GV6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제네시스는 럭셔리 전기차 GV60을 공개하며 “GV60은 제네시스 브랜드 전동화를 대표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이자 가장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차량”, “강력한 주행성능과 운전자와 교감하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고급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자신감 있게 발표했다.그도 그럴 것이 기존 G80에서 파생된 전동화 모델이 있었지만, GV60은 제네시스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율주행 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원하는 장소까지 정해진 속도로 안전을 유지하면서 이동하는 기술이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적용되면서 상상속에 이뤄지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발전을 넘어 진화하고 있는 자율주행기술은 자동차에만 접목되는 건 아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없어 안 되는 트랙터에도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되며 자동차와 다른 기술로 진화되고 있다.트랙터는 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은 기본으로 로터리, 쟁기 작업 등이 가능한 자율작업기술까지 적용되어 자동차보다 한단계 더 고차원적인 장비로 변모하고 있다.그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자동차 대체 구매 때 현대·기아(제네시스 포함) 보유 고객의 재구입률이 급상승했고 수입차 점유율은 크게 늘었다. 반면 중견3사(르노삼성/쌍용차/쉐보레)는 두 진영의 협공에 고객을 빼앗기며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국내 자동차 시장이 현대·기아를 중심으로 중견3사와 수입차가 경쟁하던 `2강3중+α` 구도였다면, 앞으로는 현대·기아라는 슈퍼파워 아성에 수입차 정예군단이 도전하는 양자대결 체제로 변화가 예상된다.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2001년부터 매년 7월 1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리큅은 CJ온스타일과 브랜드 콜라보 캠페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오는 10월 말까지 프로모션 참여 고객 대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통합 브랜드를 런칭한 CJ온스타일은 최근 모바일 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며 활성 고객과 1인당 평균 사용시간이 증가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서 두각을 내고 있다. 이에 리큅은 CJ온스타일 고객 대상으로 리큅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CJ온스타일과의 콜라보 캠페인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이번 ‘리큅 X CJ온스타일’ 콜라보 캠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모터라이프 전문 브랜드 레이노 코리아가 자사 베스트셀링 윈도우 필름인 ‘팬텀 S9 시리즈’의 2세대 모델로 ‘F95 PHANTOM Ⅱ(이하 F95 팬텀)’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레이노는 브랜드 설립 이래 소비자에게 최고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고성능 열차단 필름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해왔다. 특히 소비자의 경험을 극대화 하기 위해 ‘좋은 필름’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열차단율(적외선 차단율)과 뛰어난 열차단 성능을 얼마나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변색률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2021년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인 대한민국. 2016년 이후 7~8위권을 맴돌던 자동차 생산량이 늘어난 이유는 SUV와 고급차 모델,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고 생산라인이 확대되면서 가능했다.국내자동차 산업이 전체적으로 발전하고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지만,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세그먼트가 있다. 바로 경차 시장인 A세그먼트 모델들이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경차모델이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인기는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경차의 가장 큰 경쟁력인 가격에서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최초의 자동차는 ‘시발(始發)’이다. 우리나라 사람의 손으로 처음 만든 자동차로 엔진, 변속기, 차축 등은 미군 군용자동차에서 그대로 가져와 조립한 자동차이다. 국산화율은 50% 미만이고 핵심부품도 직접 제작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립한 모델이지만 1955년 국내 자동차 생산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이 후 국내에서 자체 개발 생산한 엔진과 변속기가 달린 모델이 생산되기까지 반백년의 시간이 필요했지만, 현재는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할 수 있는 자동차 모델을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다. 국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와 차량용 반도체부품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높은 상품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본고장으로 불리는 유럽 시장에서 처음으로 3위를 기록했다.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사상 처음으로 유럽시장에서 합산 점유율 10%를 돌파했다. 현대차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5.3%, 기아는 0.7% 상승한 4.8%로, 양사 합산 점유율은 1.8%포인트 증가한 10.1%를 나타냈다.이는 폭스바겐(26.5%), 스텔란티스(16.9%)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선보이는 경형 SUV '캐스퍼'가 사전예약 첫날 1만8000대를 돌파했다. 이번에 캐스퍼가 기록한 사전예약 대수는 역대 현대차 내연기관차 중 사전계약으로는 최대다. 앞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1만7294대를 기록한 바 있다.국내 최초의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자 노사 상생형 일자리를 통해 만든 자동차 ‘캐스퍼’가 출시 초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 판매 계약을 받은 첫날에만 올해 생산 목표를 넘어서는 예약 물량이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한 가지가 아닌 여러 가지의 분야에 대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멀티 플레이어’라고 부른다. 다양한 능력과 실력을 갖춘 사람을 원하는 세상으로 변하면서, 자동차도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모델보다는 다양한 성능에서 우수한 퍼포먼스를 보이는 모델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연비만 좋은 차, 디자인만 특출난 차, 순간 가속력이 좋은 차 등 특장점이 명확한 차를 선호하는 매니아는 있지만, 대중적인 선호도와 판매량을 갖추기 어려운 시대로 바뀌는 건 막을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국내 자동차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너 아니면 안 돼”라는 말은 어느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애절한 사랑문구로도 보이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강한 의지가 담긴 표현으로도 보인다.이런 애절하고도 집요하기까지 한 문장을 가장 많이 말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쌍용자동차다. 쌍용자동차는 “너 아니면 안 돼”라는 표현을 강하게 표현하고 인정하는 브랜드다. 여기서 ‘너’는 SUV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SUV에 대한 고집과 SUV 명가로 가기 위한 수많은 노력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며 쌍용자동차를 국내 대표 SUV 브랜드로 만들었다.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국내 자동차 브랜드 3위 경쟁은 치열하다. 더 높은 곳을 향한 경쟁이 아닌 누가 누가 더 못 판매하나 경쟁이나 하듯 수입자동차 브랜드 BIG 2보다 판매하지 못 하고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각 사별 1~7월 내수 판매는 르노삼성 3만3798대, 쌍용차 3만2277대, 한국지엠 3만8046대다. 르노삼성 판매는 작년 동기 대비 45% 줄었고, 쌍용차와 한국지엠은 각각 32%, 21% 줄었다. 수입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 4만9253대와 BMW 4만2283대에도 미치지 못한다.국산차 브랜드라는 유리한 홈그라
[월드경제신문 이영란 기자] 스토리가 많은 브랜드와 상품에는 다양한 수식어와 별명이 붙는다. ‘안전의 대명사’로 불리는 볼보에도 100년 가까운 역사 동안 수많은 별명이 붙어 있어 ‘별명부자’로도 불린다. 대표적으로 막힘 없이 신나는 고급차라는 의미의 ‘카리오카’(1930년대 남미에서 유행한 춤이름)라 불린 ‘PV36’, 장점이 많아 끝을 알 수 없다는 의미의 ‘아마존’으로 불린 122S(1959년) 등 수많은 자동차 모델에 재미있는 별명이 붙어 있다. 국내에서도 볼보는 재미있는 별명이 새롭게 만들어 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성공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