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대창모터스,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2만86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에비에이터 등 3개 차종 2만4219대는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 뷰)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방카메라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후진 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되었고,△퓨전 등 3개 차종 310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KT,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하고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선다.현대차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이하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참가를 위해 KT 및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AAM본부 신재원 사장을 비롯해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KT 경영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17일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 ATOR)’의 2023년 상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업을 진행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현업팀이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도 참여해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동으로 프로젝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국토교통부는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주요 내용 중 하나인 지입제 개혁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오는 3월 17일까지 4주간 지입제 피해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지입제와 관련한 피해 사례와 제도개선 등이 필요한 사항을 접수하고자 하는 경우 물류신고센터에 접속해 개인정보 수집ㆍ이용 동의 및 본인인증 후 직접 신고내용을 입력하거나 물류신고센터에서 신고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고접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익명신고도 가능하므로, 신고로 인한 운송사로부터의 피해가 우려될 경우 신고자 신분공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캐나다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2023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Canadian Utility Vehicle of the Year)’에 아이오닉 5가 선정됐다.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가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캐나다 현지 자동차 전문가 및 기자 4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와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2023 캐나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쌍용자동차가 유럽 시장 진출 공략 확대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CSMS(이하 C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유럽경제위원회(UNECE)는 2020년 7월 관련 법규(UNR155)를 제정하고 CSMS 인증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CSMS 체계에 따라 차량이 개발됐는지 형식승인(VTA, Vehicle Type Approval) 또한 받아야 한다.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는 자동차와 전기·전자 부품 등 그 시스템에 대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금호타이어가 14일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신설하며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16일 밝혔다.ESG 위원회 신설은 사내 최고 의사 결정기구인 이사회에서 ESG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ESG 경영을 종합적으로 관리, 모니터링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E정일택 대표이사가 위원장을 맡고 송문선 사외이사 및 김진영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구성했다.ESG 위원회는 △ESG 경영 전략 수립 및 리스크 관리 △ESG 경영 과제 관리감독 △환경경영, 기후변화 대응 △비재무 리스크 관리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모비스가 지난해 국내외에서 3000여건에 이르는 특허를 출원한 가운데, 해외에서 출원한 지식재산권이 국내 출원 규모를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특히 현대모비스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원천기술로 불리는 글로벌 표준특허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도 전체 특허 출원분의 70%가량이 자율주행과 전동화, UAM과 로보틱스 같은 선행 분야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는 경기도 마북연구소에서 ‘2023 특허 어워즈’를 개최했다. 지난해 우수 특허를 출원한 연구원들을 포상하고, 창의적 연구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최근 현대자동차,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비엠더블유코리아, 한국모터트레이딩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33개 차종 9만3575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5일 밝혔다.15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 따르면 현대차에서 제작, 판매한 아이오닉5 5만1471대는 차량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차량 문을 열 경우 주차브레이크(P)가 해제되고, 이로 인해 경사지 주차 시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해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이하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앱(App)’의 중형택시 배차 알고리즘을 은밀히 조작해 자회사 등이 운영하는 ‘카카오T블루’ 가맹택시를 우대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257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카카오T블루는 카카오모빌리티의 100% 자회사인 케이엠솔루션(대구·경북 외 지역)과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분을 투자한 ㈜디지티모빌리티(대구·경북 지역)가 운영사이다.카카오모빌리티는 자신의 가맹택시(카카오T블루) 수를 늘리기 위해 카카오T앱의 일반 중형택시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쌍용자동차는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의 ‘NEWEAST GENERAL TRADING JAFZA(이하 NGT)’ 고위 임원진 등 일행이 한국을 방문해 평택공장 라인 투어와 함께 곽재선 회장과 간담회를 하는 등 UAE 지역을 기반으로 한 중동 지역 수출 확대에 대한 상호 협력을 공고히 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쌍용차를 방문한 NGT 임원진 일행은 토레스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평택공장 조립 1라인과 샤시 라인을 둘러보고 토레스 등 시승을 통해 우수한 제품력과 상품경쟁력을 직접 확인하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로부터 2022년 수자원 관리 부분 최고 등급을 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리는 ‘2022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수자원 관리(Water Security) 부문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후변화 대응(Climate Change) 부문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CDP는 다우존스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독일 승용차 제조사들이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기술(SCR) 담합 행위가 드러나 400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벤츠·BMW·아우디·폭스바겐 등 독일 경유 승용차 제조 4개사가 배출가스 저감기술을 개발하면서 요소수 분사량을 줄이는 소프트웨어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423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과징금은 벤츠가 207억원으로 가장 많고, BMW 157억원, 아우디 60억원 순이다. 다만 폭스바겐은 담합 관련 자동차가 국내 판매가 되지 않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품질조사에서 자동차그룹 기준 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Power)가 9일(현지 시각) 발표한 ‘2023년 내구품질조사(VDS, Vehicle Dependability Study)’에서 고급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31개 브랜드 가운데 제네시스가 2위(144점), 기아가 3위(152점), 현대차가 8위(170점)로 모두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7~9일까지(이하 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한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 수소연료전지협회(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최근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총 83개 차종 10만2254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8일 밝혔다.국토부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Tiguan 2.0 TDI 등 27개 차종 7만4809대는 트렁크에 탑재된 안전삼각대의 반사 성능이 안전기준에 미달되는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진행했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이다.폭스바겐은 10일부터, 람보르기니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금호타이어가 2023 시즌부터 세계 최고 수준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TCR 시리즈 중 ‘TCR 남미’, ‘TCR 중동’ 2개 지역 대회와 ‘TCR 호주‘, ‘TCR 브라질’, ‘TCR 핀란드’ 3개 국가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TCR(Touring Car Racing)은 글로벌 투어링카 레이싱 대회를 이끌고 있는 WSC(World Sporting Consulting) 그룹이 주최하며, 2015년 처음 출범한 양산차 기반의 국제 모터스포츠 대회로 ‘모터스포츠화’의 가치를 앞세워 영향력을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기아가 첫 번째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Purpose Built Vehicle) ‘니로 플러스’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개발된 니로 플러스는 지난해 5월 말 출시와 함께 기아의 본격적인 PBV 사업의 출발을 알린 모델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된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동안 약 4700대가 판매되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기아는 니로 플러스를 구매한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The 2024 니로 플러스를 사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평가 웹사이트 카즈닷컴이 발표한 ‘2023 최고의 차 어워즈(2023 Best of Awards)’에서 △기아 니로 △기아 카니발 △현대차 아이오닉 5 △제네시스 G90 등 4개 차종이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2023 최고의 차 어워즈는 카즈닷컴 에디터들이 새로 출시된 2023년형 차량의 품질과 혁신성, 가치 등을 평가해 △올해의 차 △최고의 가족용 차 △최고의 전기차 △최고의 고급차 △최고의 픽업트럭 △최고의 SUV 등 총 6개 부문의 수상작을 결정한다.현대차그룹은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대규모 주거시설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사옥에서 현대엔지니어링, 우리관리와 함께 아파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산을 위한 3자 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정규원 현대자동차 EV인프라전략실장, 최재홍 현대엔지니어링 자산개발영업실장, 김영복 우리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E-pit(이피트)에 적용된 전기차 충전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