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은 23일 “삼성그룹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혼 소송과정에서 재산분할을 피하려 편법상속을 스스로 인정했다“ 며 ”불법이익환수법, 일명 이재용법이 통과되면 이부진 사장이 불법행위로 벌어들인 3000억 원 가량의 재산에 대해 환수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박영선 의원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혼소송과정에서 재판부에 제출한 보유재산은 1조7046억 원으로 결혼 뒤 스스로의 힘으로 재산을 형성했다고 인정할 경우 재산분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은행 본부장 인사이동 (2017년 7월 6일자)<본부장 신규선임>▲ICT2본부장 최준환<본부장 이동>▲IPS본부장 겸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본부장 배진수 ▲종합금융본부장 최현지 ▲GIB본부장 권태엽 ▲스마트금융본부장 강형석 ▲글로벌사업본부장 겸 글로벌영업추진부 본부장 노용훈 ▲신탁연금그룹소속 본부장 이내훈 ▲ICT1본부장 최병규 ▲디지털채널본부장 임준효 ▲소비자브랜드그룹소속 본부장 김성우 ▲동부본부장 전영교 ▲남부본부장 조대희◆신한은행 부서장 인사이동 (2017년 7월 6일자)<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10대기업의 배당 및 자사주 취득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거래소가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년간 유가증권 상장기업 배당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총액 상위 10대기업의 배당 및 자사주 취득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접배당에 해당하는 자사주 매입을 포함하면 당기순이익의 절반 이상을 배당에 쏟아 부은 것으로 밝혀졌다.대기업이 투자와 고용보다는 ‘주가부양’ 목적으로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만 열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JTBC는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미르재단 설립허가 취소 공문’이 공개 보도했다.문체부는 공문에서는 취소 처분의 원인으로 첫째, 외부인사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재단 설립과 운영에 포괄적 영향력을 행사했고, 재단의 사업이 설립목적과 다르게 사익추구를 위해 수행, 둘째, 공익적인 설립목적을 가진 비영리 재단법인이 범죄의 결과물이고, 사익 추구의 수단이었다는 점에서 그 존속자체가 공익을 해함, 셋째, 재단 설립 출연자들의 출연이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구을)은 대한민국 경제정의 실현을 위해 재벌 대기업들의 부정재산ㆍ범죄수익 환수를 내용으로 하는 '특정재산범죄수익 등의 환수 및 피해구제에 관한 법률안'(약칭 불법이익환수법·일명 이재용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박 의원은 “최순실 국정농단의 중심에는 각 대기업들이 부정 청탁을 조건으로 거액을 지원하며 뒷거래를 한 불법 행위들이 자리잡고 있다”며 “실제 최순실과 연관된 대기업들은 편법 상속ㆍ증여에 대한 묵인, 사면 대가,
【월드경제신문】오늘 새벽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특검의 집요한 노력 끝에 얻어낸 역사적인 성과가 아닐 수 없다. 삼성창립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오늘의 법원의 결정은 촛불을 들고 추운 겨울 대한민국의 변화를 기대한 위대한 국민들의 승리다.이 부회장은 최순실 일당에게 430억원대 뇌물을 주었다. 이에 대한 대가는 실로 어마어마하다. 국민연금의 도움으로 최소 7000억원에서 많게는 3조원에 달하는 삼성물산 지분 상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합병 성사로 12조원에 달하는 삼성전자 지배권 이득을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은 지난 9일 삼성합병 관련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특혜를 조사하기 위해 공정위 김학현 전 부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소환 조사했다.10일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이 행정자치부에서 제출받은 ‘공정위 세종청사 출입기록 현황’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는 순환출자 해소를 앞두고 공정위 세종청사를 안방처럼 드나 든 기록이 나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공정위에서 재벌의 편의를 봐 준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공정거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은행 본부장 및 부서장 인사(2017년 1월 23일자)◇신한은행 본부장 ▲IPS본부장겸 투자상품부장 배진수◇부서장 승진(SM)▲외환사업부장 서승현 ▲종합금융시장부장 유원재 ▲영업지원부장 조승수 ▲글로벌전략부장 이태경 ▲기업여신심사부 부장심사역(부서장대우) 나승필 ▲리스크총괄부장 장래관 ▲금융공학센터장 정해수 ▲홍보부장 김광재 ▲투자자산수탁부장 강경문 ▲비서실장 이인균 ▲준법지원부장 이종현 ▲영동 기업금융센터장 겸 RM 장낙도 ▲강남구청역지점장 황규현 ▲봉은사로지점장 이민호 ▲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장 이홍기 ▲역삼역 금융센터장 겸 RM 송근 ▲신사동지점 여민호 ▲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뇌물공여와 횡령, 위증 등의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 의해 기각이 결정된 이후 법조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거세다.삼성과 재계는 이 부회장의 공백이 삼성의 주요 결정을 ‘올스톱’시켜 삼성을 위기로 내몰 수 있으며,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논리로 위기감을 조성하고 있다. 즉 삼성의 비중으로 볼 때 나라 경제에 악재가 될 것이란 논리인 셈이다. 재계는 그 동안 대기업 총수 구속을 앞두고 이러한 논리로
[월드경제신문=이인영 기자] 법원이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재산증식 과정에 에버랜드 전환사채건, 삼성전자 전환사채건,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건, 삼성생명 주식 헐값 인수와 같은 불법·편법으로 재산 불려"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에서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에 삼성이 조직적으로 주주에게 찬성압력을 행사했음이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6일 오전 10시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삼성합병에 대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주진형 전 한화증권 사장을 상대로 질의했다. 주진형 전 사장은 한화증권 사장은 박영선 의원의 질의에 대해 "삼성합병과정에서 삼성으로부터 합병찬성압력 전화를 받았다"고 증언했다.박영선 의원은 이재용 부회장의 재산 증식이 편법·불법의혹으로 사법판단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됐음을 강하게 지적했다.
지난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청와대와 삼성, 한국의 최대 기관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 간에 검은 커넥션이 있느냐가 박근혜 대통령의 뇌물죄를 입증할 핵심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삼성에 대해 강도 높게 수사를 벌이고 있다.‘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독일법인에 43억 원을 송금해 비선 실세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의 훈련용 말 3필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의 추가지원이 새롭게 드러난 것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제48기 임시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로 선임됐다.삼성전자가 27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윤부근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대표이사 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8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1호 의안으로 프린팅솔루션 사업부 분할계획서 승인과 제2호 의안으로 사내이사 이재용 선임의 건이 다뤄졌다.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2일 이사회에서 두 가지 안건을 다루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삼성전자는 이사회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과 프린팅 사업부 분할 매각을 위한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는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그날부터 등기이사로서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프린팅 사업부는 임시주총과 11월1일 자회사로 분할하는 절차를 거쳐 1년 내 매각을 마무리할 방침이다.현재 삼성전자는 급변하는 IT산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 중장기 성장동력 확보 등 장기적 안목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의사결정이 그 어느
【월드경제신문 홍수정 기자】삼성SDS가 소액주주들이 요구한 주가 부양 방안에 대해 실효성과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사실상 거부하자 소액주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소액주주들은 이재용 부회장을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당 주식 거래 혐의로 고발하고 물류 부문 분할 검토로 인한 주가 폭락 책임을 법정에서 따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지난 7일과 14일 네이버 카페 ‘삼성SDS 소액주주 모임’은 물류사업 분할 반대 입장에서 삼성SDS본사를 방문해 삼성SDS의 사업 분할 검토 소식에 주가가 폭락했다며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의원(구로을)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2015년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비상장회사의 상장, 합병을 통해 세금을 내지 않고 재산을 상속하는 재벌가의 빗나간 행태에 대해 질의했다.이 날 박영선 의원은 최경환 부총리에 대한 질의에서 비상장회사의 상장이나 합병을 통해서 상속세나 증여세를 내지 않고 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가 사람들이 어떻게 세금을 한푼도 내지않고 자산을 취득하는지 설명하겠다며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사례를 예로 들었다.박 의원은 &ldqu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됐다.17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에 소재한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삼성물산 임시주주총회 결과 제일모직과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성사가 됨으로써 오는 9월 1일부로 통합법인 '삼성물산'이 새롭게 출범한다.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은 오전 9시 30분경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계약 승인 건을 상정해 통과시켰다.이 날 제일모직 주주총회를 개최한 후 약 18분 만에 만장일치로 합병안이 통과됐고,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는 83.57%의 참석률을 보이며 69.53%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17일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됐다.
-경실련, 국민연금은 삼성재벌 총수일가 대변인인가? -경개연, ‘국민의 연금’을 ‘삼성의 쌈짓돈’으로 ‘규탄’ 【월드경제신문 김홍중 기자】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안에 대한 찬반 여부를 놓고 외국투자사와 삼성의 공방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물산 주식 11%를 보유한 최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10일 투자위원회를 열어 두 회사의 합병에 찬성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국민연금이 공식적으로는 결정 내용에 함구하고 있으나 비공식적으로 삼성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일명 ‘먹튀’ 논란으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는 외국계 주주들이 거대 자본을 바탕으로 국내 대기업들의 약점을 집중 공략하며 본격적인 실력행사에 나서면서 국부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작은 지분으로 그룹의 경영권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재벌가의 족벌경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특히 최근 계열사 합병을 통한 경영권 승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행보에 눈길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계 헷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사(이하 엘리엇)가 삼성물산 주식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