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한국은행이 우리의 고령화 속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고 나섰다. 한국은행은 6일 ‘인구 고령화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이 보고서는 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우리의 미래상이 얼마나 암울할 수 있을 것인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별다른 조치 없이 현재의 추세가 이어질 경우 경제성장률은 앞으로 10년 안에 0%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30년 내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민국의 위상이 나락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고령화가 노동력 공급 감소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은행 본부장 인사이동 (2017년 7월 6일자)<본부장 신규선임>▲ICT2본부장 최준환<본부장 이동>▲IPS본부장 겸 부동산투자자문센터 본부장 배진수 ▲종합금융본부장 최현지 ▲GIB본부장 권태엽 ▲스마트금융본부장 강형석 ▲글로벌사업본부장 겸 글로벌영업추진부 본부장 노용훈 ▲신탁연금그룹소속 본부장 이내훈 ▲ICT1본부장 최병규 ▲디지털채널본부장 임준효 ▲소비자브랜드그룹소속 본부장 김성우 ▲동부본부장 전영교 ▲남부본부장 조대희◆신한은행 부서장 인사이동 (2017년 7월 6일자)<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롯데그룹은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준법경영담당 부사장으로 전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태섭 변호사를 선임했다.지난 5월 민형기 전 헌법재판관을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으로 영입한 데 이어, 이태섭 변호사를 추가 영입함으로써 그룹 컴플라이언스 체계 정비 및 준법경영 문화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롯데그룹은 지난해 신동빈 회장이 발표한 경영쇄신안에 따라, 지난 3월 기존의 정책본부를 ‘경영혁신실’로 재편하고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신설했다.이 위원회는 △△△그룹 및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 부점장급 인사◇ 부점장급승진(부장)▲부동산금융 고창영(부점장 대우)중국현지법인 파견 정수용(직할점지점장)▲수내역종합금융센터 김영민▲부천중앙로 김윤배▲명일동 김형철▲종로5가종합금융센터 김호▲구리 김희정▲남양산종합금융센터 이성항▲장한평역종합금융센터 임화택▲용산종합금융센터 함미경▲원주 황용환◇ 전보(부장)▲스마트금융 박종대 ▲스마트마케팅 곽산업▲기업디지털금융 황시연(지점장)▲방이남 김경운
【월드경제신문】우리도 금리 인상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이 총재는 지난 4일 경제전문가들을 초청해 가진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주요국 통화정책 추이나 글로벌 자금 이동 동향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적절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은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이라고 해석했다.이 총재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달 12일에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총재가 금리 인상을 언급한 것이 취
【월드경제신문 이인영 기자】국민 누구나 인생의 전반기에 교육을 피해갈 수 없다. 그래서 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가장 큰 관심사이고 생활 그 자체다.교육의 관심도에는 이해관계와 전문성 정도에 따라 크게 세 개의 단계가 있다. 이 글은 중립적 시점에서 학부모, 일반인, 학생, 교육전문가 모두가 교육 및 교육 제도를 바르게 이해하고 아울러 교육의 미래를 생각하도록 하는 것이다.학부모 등 일반 국민의 관심사인 ‘생활수준의 교육’은...전문적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적영역이므로 교육이 개개인의 성취, 성공 등 사적인 지위 획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한화생명 지역단장 인사발령◇ 지역단장▲서울 서부원(徐富源) ▲명동 이진수(李鎭守) ▲서초 김중창(金重昌) ▲강릉 임병욱(林炳郁) ▲분당 이승일(李昇一) ▲강원 이도형(李度衡) ▲강서 이종인(李鐘仁) ▲평택 김태완(金泰完) ▲부평 조용석(趙鏞晳) ▲남인천 이미숙(李美淑) ▲무등 옹성만(邕成萬) ▲포항 강경호(姜京昊) ▲신울산 김은석(金恩錫) ▲수성 이승제(李承儕) ▲경남 박 신(朴信) ▲부산김해 차동주(車東駐) ▲동수원 김정준(金正埈) ▲GFP서울 장원석(張元碩)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현대해상 인사(7월 1일자)◆현대해상◇부장 전보▲총무부장 이철우 ▲비상계획부장 이동철 ▲대구대인보상부장 도종호 ▲방카영업2부장 방광섭 ▲중부AM사업부장 최영수 ▲대구AM사업부장 이동엽 ▲의정부사업부장 권용재 ▲성남사업부장 김기훈 ▲울산사업부장 이승민 ▲동대구사업부장 안효진◆현대HDS◇ 대표이사▲최철식
【월드경제신문】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집단소송제도 도입을 재차 밝혔다. 29일 한국소비자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서다.김 위원장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도 집단소송제 확대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집단소송제란 기업의 부당행위로 인한 피해자가 소송에서 이길 경우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나머지 피해자들도 모두 배상받는 제도다.소액, 다수 소비자 피해 구제를 위해 미국 등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집단소송제 도입 의사를 거듭 밝힌 것은 소비자 피해를 효율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월드경제신문】자본시장연구원이 시중의 단기부동자금이 4월말 현재 958조원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1000조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자본시장연구원은 국내 기업들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채 보유 자금을 늘려온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2012년 600조원대에 머물던 단기부동자금이 2013년 이후 매년 10% 넘게 늘어나 오는 9월에는 10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한국경제연구원은 100대 상장사들이 번 돈을 투자보다는 빚을 갚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100대 상장사들은 2013년 146
【월드경제신문】미스터피자의 ‘갑질’이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본사의 부당한 갑질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과 합의한 내용을 전부 지키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가 면제되지 않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그동안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양측이 합의하면 공정위의 시정조치가 면제됐다. 본사는 이를 악용해 합의 후에는 이행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이러한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기
【월드경제신문】 미스터피자의 ‘갑질’이 문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본사의 부당한 갑질을 막기 위한 조치들이 속속 마련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과 합의한 내용을 전부 지키지 않을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가 면제되지 않도록 하는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은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 간에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양측이 합의하면 공정위의 시정조치가 면제됐다. 본사는 이를 악용해 합의 후에는 이행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이번 법 개정으로 이러한 행위가 줄어들 것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김훈배 대표 “콘텐츠 사업자 및 통신사와 협업으로 AI 시대에 맞는 혁신적 음악플랫폼 만들 것”지니뮤직이 지난 23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훈배 전 KT 플랫폼서비스 사업단장을 지니뮤직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김훈배 신임 대표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지니뮤직(구 KT뮤직)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SM∙YG∙JYP 등 대형 기획사들과 협업을 통해 음악서비스 ‘지니(www.genie.co.kr)’를 음악업계 선도 서비스로 안
롯데그룹 경영혁신실 황각규 사장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CGF(The Consumer Goods Forum)에 참석했다. CGF는 세계 70여개 국, 400여 개 소비재 제조사 및 유통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논의와 지식공유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난 1953년 설립된 소비재 업계의 글로벌 협의체다. 지난 2015년에는 미국 뉴욕에서 2016년에는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됐으며, 올해는 ‘지역밀착형 성공에서 글로벌을 배운다&rsquo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현대중공업그룹 임원인사 명단◇전무 → 부사장 (2명)▲현대중공업 하수▲현대삼호중공업 이상균 ◇상무 → 전무 (10명)현대중공업 ▲김형관 ▲박정식 ▲남상훈 ▲강영 ▲서유성 ▲심화영 ▲송돈헌현대미포조선 ▲홍승헌현대삼호중공업 ▲유영호현대건설기계 ▲정준철 ◇상무보 → 상무 (36명)▲현대중공업 ▲오흥종 ▲정병학 ▲김충렬 ▲황원철 ▲윤의성 ▲황추보 ▲원광식 ▲소용섭 ▲류창열 ▲손정호 ▲심우승 ▲이홍섭 ▲김병수 ▲김동일현대미포조선 ▲전승호 ▲민덕기 ▲박주삼 ▲이종찬 현대삼호중공업 ▲성현철
【월드경제신문】랜섬웨어 공격에 굴복한 웹 호스팅 업체 ‘인터넷나야나’ 사태는 IT 강국이라는 우리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남겼다. 외신들은 한국의 웹 호스팅 업체가 랜섬웨어 사기꾼에게 10여억원을 기부했다며 조롱하기도 했다.문제는 이 사건이 일과성으로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점이다. 지금과 같은 인터넷 보안 의식으로는 우리가 언제든지 해커의 타깃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사태는 인터넷나야나가 의뢰처의 홈페이지를 망 분리해 백업시켜 놓지 않아 발생했다. 백업 자료를 망 분리할 경우 비용이 늘어난다. 그러나 인터넷나
【월드경제신문 강동균 기자】MBC가 ‘드라마왕국’으로 불리던 7~80년대에 드라마 제작을 진두지휘했던 민용기 전 MBC제작이사가 직접 겪은 일들을 사례별로 실감나게 엮은 책이 나왔다. ‘드라마왕국, TV를 움직이는 사람들’(143*210/336쪽)이라는 제목으로 스타북스에서 출간한 이 책에는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제1공화국 △조선왕조 500년 △야망의 25시 △땅 등 당대의 명작 드라마의 제작에 얽힌 얘기와 △김종학 △이병훈 △고석만 △이연헌 △유흥렬 △정문수 △박 철 △윤동혁
【월드경제신문】소상공인을 비롯한 경영계가 문재인 정부와 만나자마자 쓴소리를 쏟아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중소기업계가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1만원 인상 등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는 뜻을 전달했다.이어진 국정기획위의 대한상의와의 간담회에서도 대동소이(大同小異)한 반응이 나왔다. 박용만 대한상의회장은 새 정부 정책에 대해 “너무 이르다는 생각이 든다”는 표현으로 우려를 표명했다.이날 개최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
【월드경제신문 김용환 기자】현대자동차는 폭스바겐그룹 중국 디자인 총괄인 사이먼 로스비(50)를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현대차에 합류하게 될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 모델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폭스바겐의 중국디자인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이너들의 육성 및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사이먼 로스비 상무는 10년 가
【월드경제신문】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원자력안전위원회 업무 보고 자리에서 원자력 재검토가 문재인 대통령의 분명한 메시지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를 공약한 바 있다.따라서 이번 국정기획위가 문 대통령의 공약 이행을 주문한 것은 ‘탈(脫)원전 정책’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도 문 대통령이 집권한 뒤 한전기술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시공 관련 설계 업무를 중단해달라고 통보한 바 있다.그러나 우리는 에너지 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