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윤종규 후보가 선정됐다.KB금융지주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이하 확대위)는 26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만장일치로 윤종규 후보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이날 열린 심층평가를 위한 인터뷰에는 지난 14일 제2차 확대 지배구조위원회에서 단독으로 추천된 윤종규 후보가 참여했다.인터뷰는 총 3시간 반 동안 진행됐고 확대위 위원들은 경영승계규정에서 정한 회장 최소자격요건 가운데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월드경제신문】영국 신용평가기관인 피치(Fitch)의 평가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해 정부와 연례협의 중이다.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서 비롯된 일촉즉발의 위기감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피치가 이 시기에 우리나라를 찾은 이유는 명백하다. 북한 리스크에 대해 냉정히 평가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피치는 미국의 무디스(Moodys),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으로 명성이 높다.이들은 각국의 정치, 경제 상황과 향후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용등급을 매긴
【월드경제신문=류관형 기자】신한은행은 디지털전략본부장에 AI(인공지능) 전문가인 장현기 박사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은 전통적 금융의 틀에서 벗어나 업(業)을 새롭게 정의한다는 ‘Redefine 신한’을 선포하고 지난 7월 흩어져 있던 디지털 관련 부서를 디지털그룹으로 통합하는 한편 디지털 전략본부 내 핀테크 신기술 중심의 6대 Lab (AI·블록체인·Open Innovation·Digital Alliance·Payment·
【월드경제신문=류도훈 기자】홍덕산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79세.홍덕산 전 회장은 지난 1965년 한국프로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 출신이며 한국프로골프협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한 원로다.1992년~1995년 제 8대 KPGA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재임 기간 중 영남오픈, SBS프로골프최강전, 슈페리어오픈 등 6개의 정규투어를 창설했다. 이후 KPGA 시니어회 회장직을 맡기도 했다.장남 명국씨도 KPGA 회원이다.한국프로골프협회는 고인의 골프 발전에 대한 업적을 기려 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빈
【월드경제신문】공정거래위원회가 중소기업 기술을 가로채는 대기업에 대해 손해액의 3배를 배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기업들은 자신들을 잠재적 범죄 집단으로 보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그러나 공정위가 지난 8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당정 협의를 갖고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우리 산업 생태계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것이다. 지금과 같은 대기업의 중소기업 기술 유용을 방치하다간 일자리 창출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당정의 판단이다.그동안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기술을 아무런 대가도 지불하지 않고 유용한
산업은행은 7일 오후 4시, 이동걸 회장의 이임식을 가졌다.이날 오후 이동걸 회장은 이임사에서 "취임 이후 기업구조조정 등 현안해결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했었으며, 구조조정 기업 정상화, 재무적 건강함 회복 등 많은 부분에서 성과가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뜻을 같이 해준 임직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었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특히 이 회장은 "은행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희망의 불씨들을 널리 퍼트려 산업은행을 세상의 변화를 이기는 강한 조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변화의 노력을
【월드경제신문】정부는 5일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이로써 추석 연휴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열흘간으로 확정됐다. 역대 최장이다. 이른바 황금연휴가 현실화된 것이다.정부가 추석 연휴를 늘린 것은 내수를 진작시켜 경기 활성화 효과를 누리겠다는 의도에서다. 그러나 현재와 같은 국내 관광 구조로는 정부가 바라는 효과를 불러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오히려 여행수지만 악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있다. 실제로 최근 들어 여행수지 적자폭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중국의 사드 보복의 장기화도 우리 관광산업의 발목을
【월드경제신문】북한과 미국발(發) 악재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코리아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북한이 지난 3일 6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FTA 폐기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우리에게 가장 바람직스럽지 못한 소식이 북쪽과 태평양 건너에서 같은 날 한꺼번에 날라든 것이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요일임에도 1급 이상 간부를 긴급 소집해 긴급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김 경제부총리는 4일에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와 최종구 금융위원장 등 관계기관 수장들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김복연 씨 별세,홍성숙 씨 모친상, 김동철 (에쓰오일 사장)씨 빙모상=30일 오전, 빈소 역삼동 성당 요셉관 장례식장, 발인 9월 1일 오전, 장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파크 ☎02-553-0820
【월드경제신문】카카오뱅크의 약진이 눈부시다. 28일 현재 카카오뱅크의 신규계좌 수가 300만개를 넘어섰다고 한다. 지난 7월 27일 출범했으니 문을 연지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다.지난 4월 돛을 올린 국내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신규계좌 수가 50만개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과 비교하면 그 기세가 자못 놀랍다는 게 금융권의 일반적 반응이다.후발주자인 카카오뱅크가 단기간에 이러한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었던 것은 그만큼 우리 금융권이 고객의 욕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IT기술의 발달로 지금
【월드경제신문=김창한 기자】강마량 씨 별세, 박완식(전 여천NCC 대표이사)씨 모친상,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43길88) 전화번호: 02-3010-2000, 발인 28일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김기남 씨 별세, 노남호(ICMG시티서비스 전기팀장), 영미·소영·남진(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씨 모친상, 박상빈(시량교회 목사), 최주황(GS건설 부장)씨 장모상, 오현숙, 김윤숙 씨 시모상 = 20일 오후 5시 40분,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50,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3호실, 발인 23일 오전 10시, ☎ 02-3410-3151
살충제 계란 파문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산란계 농장을 전수 검사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친환경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에서조차 살충제 성분이 나온 것이 확인됐다. 지금까지 확인된 살충제는 피프로닐, 비펜트린, 에톡사졸, 플루페녹수론, 피리다벤 등 5가지나 된다. 잊힐만하면 계속되는 먹거리와 관련된 사태로 인해 정부에 대한 불신이 만성화하는 경향마저 나타나고 있다.이번 사태는 정부가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살충제 계란에 대한 경고는 이미 오래 전부터 있어 왔다
【월드경제신문=유진래 기자】△한성구 씨 별세, 한복희(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부서장)씨 부친상=1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17일 오전 ☎031-900-0114
【월드경제신문=박규진 기자】△조희두씨 별세, 조성현(GS건설 홍보팀 차장)·성희·승욱(미래신용정보 팀장)씨 부친상, 천성훈(청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 변리사)씨 장인상=15일 오후9시20분, 서울특별시 용산구 대사관로 59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10호실, 발인 18일 오전9시 ☎ 02-792-1420
【월드경제신문】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박기영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10일 오후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계 원로 및 기관장과의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간담회장 밖에서는 공공연구노조가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지만 박 본부장은 “일 할 기회를 주신다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일로써 보답 드리고 싶다”며 일축했다. 다만 황우석 사태와 관련해서는 사죄했다.그럼에도 박 본부장의 진퇴를 둘러싼 파장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다. 과학계는 물론 각종
【월드경제신문】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총괄회장이 마침내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롯데그룹은 9일 신 총괄회장이 롯데알미늄 이사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롯데알미늄은 신 총괄회장이 롯데 계열사 중에서 마지막까지 등기임원 직위를 유지하던 곳이었다. 이제 신 총괄회장은 그룹의 명예회장이라는 명목상의 지위만을 유지하게 됐다. 신 총괄회장이 1948년 일본에서 롯데그룹을 세운지 약 70년 만이다.재계는 그동안 신 총괄회장의 퇴진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왔다. 대법원의 신 총괄회장에 대한 한정후견인 지정 확정 판결로 더 이상 경영 일선 복귀가 힘들
KEB하나은행 인사< 전보 >◇지점장 ▲세종로 권태곤 ▲약수 김민태 ▲목동역 김삼환 ▲교하 김선태 ▲아시아선수촌PB센터 김연준 ▲문수로 김우환 ▲서초동 김인기 ▲영등포금융센터 김종민 ▲가락동 겸 가락 김진국 ▲반포중앙 김창현 ▲신천역 겸 잠실 김춘열 ▲방배금융센터 류승기 ▲일산백마 문승선 ▲전경련 겸 하나금융투자센터 민명기 ▲남가좌동 박순호 ▲부천상동 박영환 ▲동래 겸 온천동 박재목 ▲창신동 박조미 ▲수원서문 박주용 ▲송도금융센터 백승악 ▲구로상가 서준호 ▲압구정 성경록 ▲안산 겸 안산중앙 성재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산업은행, 2017년 하반기 단장 및 팀장급 인사 이동< 인사이동 명단 >◇창조성장금융부문[팀장]▲성장금융실 박정수 ▲벤처기술금융실 신권식, 제정용 ▲간접투자금융실 조경주 ▲잠실 신원용 ▲잠원 정유형 ▲한티 이윤기 ▲노원 양문주 ▲동대문 허도 ▲마포 박해옥 ▲신문로 배선태, 홍연만 ▲영업부 윤양원 ▲종로 김록수 ▲반월 조현갑 ▲부천 이상조 ▲시화 최대승 ▲안산 서근모 ▲일산 이동민 ▲분당 이진재 ▲산본 강석형 ▲수원 유현 ▲용인 이찬일 ▲원주 김경열 ▲정자 채경채 ▲판교 라풍호 ▲화성 박상철 ▲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김지훈(신한금융투자 서귀포지점장)씨 부친상= 김유성 씨 별세, 16일, 제주 영락교회 (제주시 동광로23길 15), 발인 19일 오전,☎ 064-753-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