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참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3기 KB호민관(고객패널)'을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KB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KB호민관(고객패널)은 고대 로마 공화정 시대에 평민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선출한 관직이었던 ‘호민관’에서 유래한 명칭이며,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 채널을 구축하기 위해 이어온 KB국민은행의 대표 고객패널제도다.제3기 KB호민관의 주요 활동은 △고객인터뷰 및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20일 지난 3월 ‘고객수익률 우수 직원 TOP5’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3월 고객수익률 우수직원 5명은 한 달 동안 평균 15.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4.1%), 코스닥지수(5.6%) 상승률보다 3배 높은 수익률이다. 우수직원들은 같은 기간 금융상품 평균 수익률 5.9%를 시현하며, ELS,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 관리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3월 고객수익률 1위에 오른 울산남지점 박상현 부지점장은 한달 동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법무부와 ‘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신탁’ 출범식을 갖고 수탁은행으로서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한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법무부 직원들로부터 제 1호 신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범죄피해자 지원 스마일 공익신탁’은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확보된 재원으로 범죄피해자의 피해회복 지원사업 및 정상적인 사회복귀 지원사업 등 어려움에 처한 범죄피해자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공익신탁이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은 18일 입주형 ‘KB스타터스’(KB금융이 육성하는 핀테크 스타트업)로 ‘지코드이노베이션’과 ‘펀디드’를 선정하고 입주를 축하하는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4월말부터 인증 기술 특허 보유 업체인 ‘지코드이노베이션’과 P2P대출중개플랫폼 운영사인 ‘펀디드’는 명동 별관에 위치한 연구 공간에 입주해 기술 상용화와 제휴 사업 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게 된다. 두 업체의 입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제작한 8번째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퍼펙트 센스’를 제작해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상파 TV를 통해 방영한다고 19일 밝혔다.삼성화재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청소년을 위한 ‘장애이해 드라마’를 제작·보급해 왔다.이 드라마는 매년 전국 5000여 개 중·고등학교 170만 명의 학생들의 교육에 활용돼 왔다. 2011년 유엔 장애인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지난 2월 1일부터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 상품을 판매해 '새내기 직장인 신용대출' 판매 금액이 출시 후 49일 만에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새내기 직장인 주거래우대 패키지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급여이체 통장 ·목돈마련 적금·신용카드·신용대출’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수료 면제 및 우대 이자율 적용, 하나머니 적립 등 다양한 금융
[월드경제신문=홍수정 기자] ‘소리없는 살인자’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으로 고발된 업체 중 처음으로 롯데마트가 공식 사과와 함께 보상 계획을 발표했으나 피해자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18일 오전 롯데마트 김종인 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자들에 사과하고 보상 재원 100억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를 하루 앞두고 하는 사과에 검찰에 잘 봐달라는 사과로 보여진다는 비난과 함께 사과의 진정성에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011년 정부가 원인미상 폐질환의 원인으로 가습기 살균제를 지목했음에도 관련 업체들 모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지난 16일 서울 난지도 하늘공원에서 직원 및 가족 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봉사활동 ‘희망 한 그루’를 시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현대해상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 온 가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난지도 자연 생태계를 복원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획됐다.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직원 및 가족들은 하늘공원 일대에서 나무 300여 그루를 심고, 새싹을 틔울 도토리와 비료를 뿌리며 &lsq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5일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 참여와 동 컨소시엄 내 글로벌 금융회사 간 블록체인 기반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번 블록체인 컨소시엄인 'R3 CEV'는 지난해 9월 결성이 됐으며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UBS 등 전세계 43개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블록체인기술 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구성한 글로벌 컨소시엄이다.블록체인이란 거래내역 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오는 18일부터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을 통해 일임형ISA를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시스템 오픈으로 고객은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 또는 스타뱅킹을 통해 일임형ISA 가입과 해지를 원스탑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가입 절차는 먼저 △국세청 홈택스에서 가입자격 증빙서류를 발급 △인터넷뱅킹 또는 스타뱅킹에 접속해 동영상 교육자료 시청 △투자성향 분석 △가입유형 및 모델포트폴리오 선택 △3영업일 이내 가입자격 확인 및 가입완료
지난해 12월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4년 말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비금융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 부채는 957조3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8조6000억원이 증가(6.5%), 국내총생산(GDP)의 64.5%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만에 늘어난 빚의 규모 58조6000억원은 지방공기업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의 총 부채와 맞먹는다. 여기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부채를 합친 일반정부 부채만 620조6000억원으로 1년 새 54조9000억원이나 늘었다. 금융공기업 부채와 공무원&midd
【월드경제신문 류도훈 기자】직장인 10명 중 7명 정도가 기회만 된다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계 기업 이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국내 기업에 비해 다양한 복지제도와 높은 연봉 수준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20·30대 직장인 1502명을 대상으로 외국계 기업 이직 선호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66.4%가 기회만 된다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직장인들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선호하는 이유는 남녀별로 차이가 명확했다. 남성의 경
[월드경제신문 홍수정 기자]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카드사가 제휴해 화제가 됐던 신용카드를 사측이 직원들에게 강제 판매 할당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바로 SC제일은행 삼성카드로 지난 11일 출시돼 각 언론사들이 앞다퉈 보도한 바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SC제일은행 직원들 사이에서 새로 출시된 ‘SC제일은행 삼성카드’ 강제 할당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한 영업점 직원은 지점별로 월 200매 이상 발급하도록 하고, 1인당 월 20~30매씩 판매해야 하는 수준의 목표를 제시해 부담
[월드경제신문=홍수정 기자] 16년 만에 여소야대로 마무리된 20대 국회의원 선거 후 주식시장에선 선거에서 참패한 새누리당 소속 의원 관련 테마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한 반면 제1당에 올라선 더불어민주당과 제3당으로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게 된 국민의당 소속 의원 테마주는 강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정치인 테마주란 정치인과의 학연, 풍문 등이 작용하면서 묶인 주식으로 직접적으로 해당 정치인과 연관성이 없는 것이 많다. 따라서 해당 기업의 내재 가치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4일, 명동 페럼타워에서 투자상품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증가에 따른 투자방향을 공유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투자설명회는 4월 한달 동안 서울 강남과 강북을 시작으로 인천과 수원, 대전과 대구, 부산과 광주 등 8개 지역에서 총 1100여명의 우수 고객을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글로벌 시장전망 및 ELS∙펀드 투자 설명회와 일대일 맞춤상담을 실시한다. 특히
[월드경제신문=홍수정 기자] 업계 1위 초대형 증권사 출범을 앞두고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구 대우증권)의 통합 과정이 순조롭지만은 않아 보인다. 두 증권사의 조직개편과 사업구조 개편 등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되는 가운데 통합추진위원회 출범도 연기된 상태다. 직원들 사이에선 간접적인 구조조정 이야기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통상 합병과정에서 피인수자들의 구조조정 우려와 통합 후 조직에 대한 불안감은 불가피하다.통합추진위원회 출범 연기에 관해 누가 어떤 역할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의 청사진이 달라지기 때문에 어떤 임원이 참여하게 될지 결정하기가 매우 어려워 연기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보험사의 보험금 늑장지급에 패널티가 생겨 소비자들의 권익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이 특별한 이유없이 보험을 늦게 지급할 경우 최대 연 8%의 지연이자를 추가로 물게 할 방침이다. 지난 13일 금감원은 신속한 보험금 지급을 위해 지급일이 늦을수록 더 높은 지연이자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표준약관을 이달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전에 보험사 지연이자는 기간과 상관없이 5%로 동일했으나 개정 후 기간별로 가산이자를 적용해 지연기간 90일 이후엔 최대 13%의 지연이자를 물게 됐다. 연체기간에 따라
한국거래소 노동조합은 한국거래소에 상무급 임원이 과도하게 많다고 지적하면서 본부 이기주의와 비효율의 원천인 상무급임원제(상무제) 폐지를 주장했다. 노조는 12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상무급 임원의 통솔범위가 1인당 2.5명의 부서장에 불과하고 부서장과의 역할 및 책임 구분이 모호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책임은 없고 권한만 누리다 보니 임기 후에도 살아남기 위해 업무유관기관에 조직의 자원을 희생하는 선심경영도 마다하지 않는 형국”이라고 비판하고 “경영진의 자리만들기식 조직개편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rd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올해 상반기 개설 예정인 중국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의 원화 청산결제은행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KEB하나은행이 원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것은 한국은행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국내 최고의 외국환 및 무역결제은행으로서의 입지와 국내 외환결제시스템 운용경험과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KEB하나은행은 1967년 국내 최초 외환결제서비스 개시 이후 40년이 넘는 운영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 시스템 및 인력을 바탕으로 2015년말 기준 외환결제시장 건수 81.8%, 금액 77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금융투자(대표이사 강대석)는 해외선물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원활한 매매를 위해 싱가폴 거래소(SGX) 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오는 5월 31일까지 싱가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선물 중 일부 품목을 50%이상 인하된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이벤트다.싱가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FTSE China A50, MSCI Taiwan, INR/USD, KRW/USD 선물을 계약당 기존의 7.5달러에서 대폭 인하된 3달러의 수수료로 거래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해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