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4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소재한 ASML 본사를 방문해 피터 베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 경영진을 만나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과 ASML 경영진은 △미래 반도체 기술 트렌드 △반도체 시장 전망 △차세대 반도체 생산을 위한 미세공정 구현에 필수적인 EUV 노광 장비의 원활한 수급 방안 △양사 중장기 사업 방향 등에 대해 폭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1주기 추도식이 2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에 소재한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이날 추도식은 대규모 행사 대신 간소하고 소탈하게 갖자는 故 이 회장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차분하게 진행됐다. 추도식에는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이재용 부회장은 이어 용인시 소재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에 설치된 故 이건희 회장의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미래전략실 개입 하에 사실상 이재용 일가 회사인 삼성웰스토리에게 사내급식 물량을 100% 몰아주고, 높은 이익률이 보장되도록 계약구조를 설정해 준 삼성전자 등 4개사와 삼성웰스토리에 과징금 총 2349억 원을 부과하고 삼성전자와 최지성 전(前)미래전략실장을 고발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전자 등 4개사는 2013년 4월부터 올해 6월 2일 심의일까지 사내급식 물량 전부를 웰스토리에게 수의계약 방식으로 몰아주면서, 식재료비 마진 보장, 위탁수수료로 인건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이하 국토부)는 GTX 지하 대심도 철도사업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하나로 팀(손인규 외 1명)의 ‘국민과 소통하는 안전한 철도 건설‘ 등 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국토부 주최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전 구간 사업추진에 따른 국민적 기대와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심도 터널의 안전함을 널리 알리고자 개최했다.대심도 터널 건설·운영 및 지하 안전 관련 홍보를 중점으로 기술·운영 및 안전관리 아이디어에 대한 공모를 지난 4월 12일~5월 7일까지 실시했고, 접
【월드경제신문 류관형 기자】신한금융지주회사 인사(2021년 1월 26일자)◇신규부임▲신한리더십센터 부장 임범준[신한은행, 상반기 정기인사]◇부서장 승진(SM)▲개인고객부 부장 나일흠 ▲IPS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최갑수 ▲기업마케팅부 부장 김찬수 ▲투자금융부 부장 장성은 ▲인프라금융부 부장 김노근 ▲IB심사부 부장겸 부장심사역 김영식 ▲ICT기획부 팀장(부서장대우) 민복기 ▲금융결제부 부장 박현식 ▲자금세탁방지부 부장 김용혁 ▲강남중앙 기업금융센터 커뮤니티장 최병찬 ▲역삼동지점 지점장 우동희 ▲사당중앙지점 지점장 이우일 ▲행당동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4일 2021년 새해 첫 경영 행보를 시작으로 5일에는 수원사업장에서 네트워크장비 생산라인을 점검하고 6일 서울 우면동 삼성리서치에서 세트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차세대 6G 통신 기술과 인공지능(AI) 연구개발 현황 등 미래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연구 경과 △서버용 기술 확보 △AI 기술 제품 적용현황 등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CE부문장, 고동진 IM부문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세바스찬 승 삼성리서치 연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21년 새해 첫 경영행보로 사업 현장을 점검에 나섰다.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새해 첫 근무일을 맞아 평택 2공장의 파운드리 생산설비 반입식에 참석한 후, 반도체부문 사장단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하는 것으로 2021년 경영 행보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평택 2공장은 D램, 차세대 V낸드, 초미세 파운드리 제품까지 생산하는 첨단 복합 생산라인으로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한 데 이어, 올해에는 파운드리 생산을 위한 설비반입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최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삼성청년SW아카데미(이하 SSAFY)'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돼, 서울·대전·광주·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수료생 가운데 4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비대면 수료식 현장에서는 수료생들을 화상으로 연결해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지난 1년을 돌아보며 서로 격려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교육에 들어간 3기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2일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서울R&D 캠퍼스에서 디자인 전략회의를 열어 미래 디자인 비전 및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에 따르면 2016년부터 사업부별 디자인 전략회의를 진행해 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이재용 부회장 주관으로 전사 통합 디자인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AI, 5G 및 IoT 기술 등의 발달로 기기 간 연결성이 확대되고 제품과 서비스의 융·복합화가 빨라지는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오전 향년 78세 일기로 별세했다.삼성전자 측은 이날 오전 부고를 통해"이건희(李健熙) 회장께서 25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며 "장례는 고인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간소하게 가족장으로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에 조화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밝혔다.고(故) 이건희 회장의 업적과 경영 철학에 대해 이 회장은 1987년 회장으로 취임한 이래 삼성을 '한국의 삼성'에서 '세계의 삼성'으로 변모시켰다. 그간 이룩한 경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에 소재한 ASML 본사를 찾아 피터 버닝크(Peter Wennink) CEO, 마틴 반 덴 브링크(Martin van den Brink) CTO 등을 만나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이 부회장과 버닝크 CEO는 △7나노 이하 최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인 EUV(Extreme Ultra Violet) 장비 공급계획 및 운영 기술 고도화 방안 △인공지능(AI) 등 미래 반도체를 위한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6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찾아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어려움이 커진 '워킹맘'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재용 부회장은 간담회에 참석한 임직원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직장 및 가정 생활 변화 △직장 안팎에서 여성으로서 겪는 어려움 등을 경청하고 △일과 삶의 균형 △남성 임직원들의 육아 분담 활성화 △여성 리더십 계발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개발 로드맵 등 중장기 전략을 점검한 후, 간담회를 갖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이 온양사업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두번째로, 이 부회장은 이날 AI 및 5G 통신모듈, 초고성능 메모리(HBM : High Bandwidth Memory) 등 미래 반도체 생산에 활용되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기술 개발을 당부했다.이재용 부회장은 "포스트 코로나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30일 삼성전자의 반도체부문 자회사인 세메스(SEMES) 천안사업장을 찾아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생산 공장을 둘러보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이 부회장은 이날 경영진과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산업 동향 △설비 경쟁력 강화 방안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논의한 후, 제조장비 생산공장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이날 현장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강호규 반도체연구소장, 강창진 세메스 대표이사 등 삼
[월드경제신문=황경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권 불법 승계 혐의에 대해 검찰이 겨눈 칼 끝과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형국이다. 검찰은 지난 8일 이 부회장의 이 같은 혐의에 대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다음 날 구속 필요성에 관한 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기각되면서 이 부회장은 일단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이후 이 부회장 변호인측은 기소의 정당성과 이를 평가할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이하 수사심의위) 소집을 요청했고 오는 26일 이 부회장의 기소 여부에 대한 수사심의위의 최종 의견이 나올 예정이다.수사심의위는 법조계와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화성에 소재한 '삼성전자 반도체 연구소'를 찾아 DS부문 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반도체 미래 전략을 점검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개발 로드맵 △메모리 및 시스템반도체 개발 현황 △설비·소재 및 공정기술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글로벌 반도체 산업환경 변화 및 포스트 코로나 대책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는 김기남 DS부문장 부회장, 진교영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정은승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강인엽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월드경제신문=황경진 기자]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해 부정한 방식으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하고 이 과정에서 회계장부 조작 같은 여러 불법 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의 기소가 적절한지 외부 전문가가 판단하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열린다. 수사심의위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언론계, 문화·예술계에서 위촉된 150~25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중 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하게 된다.수사심의위의 의견이 법적인 구속력을 가지진 않고 사건의 기소 여부는 검찰이 판단하게 돼 있지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산시성에 소재한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영향 및 대책을 논의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며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중국을 방문한 글로벌 기업인은 이 부회장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진교영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 박학규 DS부문 경영지원실장 사장, 황득규 중국삼성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은 "과거에 발목 잡히거나 현재에 안주하면 미래는 없다.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
【월드경제신문 김창한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6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초동에 소재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경영권 승계와 노동조합 문제 등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이날 이 부회장은 대국민 사과문 발표를 통해 "저와 삼성을 둘러싸고 제기된 많은 논란은 근본적으로 이 문제에서 비롯된 게 사실이다. 이 자리에서 분명하게 약속 드리겠다. 이제는 '경영권 승계' 문제로 더 이상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법을 어기는 일은 결코 하지 않겠다. 편법에 기대거나 윤리적으로 지탄받는 일도 하지 않겠다. 오
【월드경제신문 박규진 기자】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19일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디스플레이 패널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이 아산사업장을 찾은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당장의 위기 극복과 병행해 기업인 본연의 임무인 미래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장 부회장,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곽진오 디스플레이연구소장, 신재호 경영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예상치